Description
반야심경은 대승 불교 경전이다. 그래서 소승 불교의 연기법이나 분석적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반야심경은 실제로 깊은 수행을 하여 공(空)을 증득한 견지에서 설명하여야 한다. 반야심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말은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觀自在菩薩 行心 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一切苦厄)”이다. 이말은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수행을 하는 도중에 아무것도 없는 텅 텅 빈 공(空)의 세계에 드셔서 보시니 오온(五蘊), 즉 우리의 몸과 마음과 객관 세계가 다 사라져 아무것도 없음을 아시고 모든 고통에서 벗어 나셨다”라는 말씀인 것이다. 이와 같이 “반야심경”은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수행을 하셔서 공삼매(空三昧)에 드셔서 말씀하신 최고의 진리의 법문이기 때문에 반야심경의 해설도 또한 깊은 공삼매(空三昧)를 성취한 사람만이 정확히 해설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설명으로도 반야심경을 해설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깊은 수행을 하여 공삼매(空三昧)를 오래동안 성취하신 월담(月潭) 거사의 반야심경 해설은 종래와는 전혀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점에서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POD] 공(空)의 체험으로 풀이한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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