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 1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나신 작가의 최신작이 빠르게 국내에 발행된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었다면 이번에는 무대를 대학교로 바꿔서, 운명이 있다고 믿고 싶은 주인공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는 물론, 등장인물들의 설레는 심리 묘사가 탁월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는 벌써부터 좋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운명이라고 했지만, 설마 내게도 있을 거라고 이때는 아직 완전히 믿지 못했다.

시골에서 상경해 자취 2년 차인 유우키.
스무 살을 맞아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사랑할 상대가 있었으면서 좋겠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사나에의 권유로 인생 첫 클럽에 방문!
그곳에서 만난 금발의 남자 이오리는 조금 무서워 보이는 인상이었는데….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여자아이에게 찾아온 ‘운명’을 둘러싼 드라마틱 러브 스토리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