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세쇼운
저자:마키세쇼운
여느때와다름없는일상속에서과거와미래를찾아가는이야기,시작.마법으로배를움직여사람을강너머로나르는'나룻배사공'일을하는하루.배에오르는손님들은제각각의사연을갖고있었고,배를움직이는하루또한어떤사정을갖고있는듯하다.손님들과이야기를나누며,또한같은나룻배사공들과대화를나누며평화로운일상을보내던하루에게자꾸만과거를떠올리게되는사건이일어나는데.평범할수도있는일상에서주인공의과거를함께더듬으며찾아나가는과정을그린『스티어의마녀』.최대한흔들림없이모는하루의배처럼,잔잔하게흘러가는스토리안에는격정적인힘이숨어있다.그렇기때문에좀처럼눈을뗄수없게만드는마법을가진작품으로,평소『장송의프리렌』같은판타지작품을좋아하는독자라면만족스럽게읽어나갈수있는작품이될것이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