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 양장본 Hardcover)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 양장본 Hardcover)

$18.11
Description
페미니스트이자 인간 통찰의 거장,
낭만과 이성, 계급과 사랑의 경계를 유쾌하게 해부한 작가.
전 세계 독자들의 영원한 클래식-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매일 만나는 기쁨!
200년의 세월을 건너 여전히 사랑받는 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 세계를 365일 매일 한 문장씩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용집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맨스필드 파크》, 《노생거 사원》, 《설득》은 물론 사후 출간된 《레이디 수전》, 미완성 유작 《샌디턴》과 《왓슨 가족》, 어린 시절의 실험 정신이 담긴 초기 습작 모음집 《쥬베닐리아》, 그리고 오스틴이 가족·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까지 그녀의 거의 모든 작품을 망라한 최초의 인용집이다. 엄선한 365개의 문장과 짧은 해설을 통해, 사랑·이성·자존감·자유라는 키워드를 매일 읽고 사유하는 1년의 여정을 제안한다.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그녀의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제인 오스틴은 영국 시골에서 글을 썼지만, 그녀의 문장은 놀랍도록 현대적이다. 사랑과 오만, 자존심과 용서, 계급과 자유에 관한 통찰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독자를 사로잡는다. 재치 넘치는 유머, 섬세한 감정 묘사, 명징한 통찰을 하루 한 장씩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읽는 즐거움’을 넘어 사유의 리듬을 회복하게 한다. 소설 속 인물들이 겪는 기쁨과 실망, 오해와 용기, 성장의 순간들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질문을 던진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존심과 용기는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가?”
“나답게 산다는 건 어떤 선택을 의미하는가?”


이 책만의 특별함 - 숨겨진 작품과 편지까지 담아낸 유일한 인용집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좀처럼 볼 수 없던 제인 오스틴의 ‘숨겨진 문장들’을 함께 담았다는 점이다.
대표 장편뿐 아니라 미완성 유작《샌디턴》, 생전에 발표되지 못한 《왓슨 가족》, 어린 시절의 재기 넘치는 실험이 고스란히 담긴 《쥬베닐리아》를 수록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보낸 은밀하고 사적인 편지들까지 실어 작가로서의 오스틴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오스틴’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지만 여기 내 동생 중 한 명에게서 온 편지가 있어요.
얘네들은 절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답니다.
여성들만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편지 친구들이지요.”
-파커 씨, 《샌디턴》

“가난은 큰 불행이야. 하지만 지식과 감성을 갖춘 여성에게는
그것이 가장 큰 불행일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되지.
나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결혼하느니 학교 선생이 되겠어.
(그보다 안 좋은 건 아무것도 떠올릴 수가 없네).”
- 에마 왓슨, 《왓슨 가족》

특히 1815년, 《에마》 출간을 앞두고 섭정왕의 사서 제임스 스태니어 클라크에게 보낸 편지는 ‘위대한 작가’의 이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이다.

“저의 가장 큰 염려는 이 네 번째 책(《에마》)이 앞선 책들이 쌓아놓은 좋은 점을 망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책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아무리 크다 해도, P&P를 더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재치가 부족한 것 같고, MP를 더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분별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떠돕니다.”
- 제임스 스태니어 클라크에게 보낸 편지, 1815년 12월 11일

흥미로운 점은 제인 오스틴이 자신의 작품을 ‘P&P’(《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MP’(《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처럼 오늘날 팬덤에서 쓰는 것 같은 약어로 가볍고 능숙하게 줄여 적었다는 사실이다. 이 짧은 표기는 그녀가 자신의 작품들을 ‘하나의 세계’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위대한 작가에게도 작품마다 다른 애착과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작가의 이 솔직한 고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제인 오스틴’ 뒤에 숨어 있는 불안, 겸손,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창작 의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작품 뒤의 작가’를 함께 만나는 드문 경험까지 선사한다.

사랑을 가득 담아, 제인 오스틴-

오스틴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그녀의 작품을 사랑해온 독자에게는 평생 곁에 두고 싶은 문장집이 될 것이다.
책장을 넘기며 맞이하는 365개의 문장은 어느새 독자의 언어가 되고 감정이 되고 기억이 된다.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이제 우리는 그녀의 문장과 함께 365일을 살아간다.
200년 전 작은 책상 위에서 쓰인 문장들이 오늘 우리의 하루를 다정히 비춰줄 때, 그것이야말로 제인 오스틴을 다시 읽는 가장 아름다운 이유일 것이다.
저자

타라리처드슨

저자:타라리처드슨TaraRichardson
영국런던에서활동하는작가이자편집자이다.웰빙,정원가꾸기,음식문화부터동화,판타지,고전문학까지다양한분야에서몸과마음을풍요롭게하고일상을즐겁게만드는이야기를책으로쓰고엮는다.

원작:제인오스틴JaneAusten
1775년12월16일,잉글랜드햄프셔의시골목사인아버지조지오스틴과어머니커샌드라리오스틴사이의6남2녀중일곱번째이자둘째딸로태어났다.18세기말에서19세기초,영국사회의전환기속에서인간의본성과감정을놀랍도록세밀하게그려낸작가이다.
제인오스틴은무도회와연애,가족과결혼같은소재를통해인간의자존심,편견,이성,감성,그리고사회적위선을재치있게드러냈다.문체는부드럽지만결코순응적이지않았고,풍자와아이러니를통해여성의내면과사회적위치를정교하게묘사했다.남녀의사회적역할과계급적제약이뚜렷했던시대에여성으로서독립적인창작활동을이어갔다.
오스틴은생전대부분의작품을익명으로출간해야했는데,《이성과감성》의표지는“어떤숙녀에의해(ByaLady)”로되어있었고,《오만과편견》은“《이성과감성》의저자가쓴(BytheAuthorofSenseandSensibility)”로소개되었다.그녀의본명‘JaneAusten’이처음표지에등장한것은사후출간된《설득》과《노생거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오만과편견》은출간이후200년넘게사랑받으며,수많은영화와드라마,문학작품에영향을미쳤다.
오스틴이창작해낸작품속인물들은지금도여전히살아숨쉬듯생생하며,특히엘리자베스베넷,에마우드하우스,앤엘리엇등은초기페미니즘의상징적인물로평가받는다.
제인오스틴은1817년,41세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비록짧은생이었지만,그녀의대표적인소설여섯작품은“영국소설의정수이자현대적인간심리의기초”로평가받고있다.

역자:박혜원
대학에서영어학을전공하고대학원에서영어교육학으로석사학위를취득했다.책을사랑하는다독가이자장서가로영어고전을읽는북클럽을13년째이끌고있다.중고등학교교사를거쳐글밥아카데미를통해번역의길로들어섰다.지은책으로는《유학영어길라잡이(공저)》가있고,역서로는《이상한나라의앨리스》,《빨강머리앤》,《어린왕자》,《아이엠아두니》,《톨킨의세계》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참고도서

출판사 서평

제인오스틴탄생250주년,
그녀의문장을‘오늘의언어’로다시만나는가장아름다운방식

제인오스틴은영국시골에서글을썼지만,그녀의문장은놀랍도록현대적이다.사랑과오만,자존심과용서,계급과자유에관한통찰은200년이지난지금도생생하게독자를사로잡는다.재치넘치는유머,섬세한감정묘사,명징한통찰을하루한장씩만날수있도록구성된이책은단순한‘읽는즐거움’을넘어사유의리듬을회복하게한다.소설속인물들이겪는기쁨과실망,오해와용기,성장의순간들은오늘의우리에게도여전히질문을던진다.

“진심으로사랑한다는것은무엇인가?”
“자존심과용기는어떻게현실을바꾸는가?”
“나답게산다는건어떤선택을의미하는가?”

이책만의특별함-숨겨진작품과편지까지담아낸유일한인용집

이책의가장큰특징은좀처럼볼수없던제인오스틴의‘숨겨진문장들’을함께담았다는점이다.
대표장편뿐아니라미완성유작《샌디턴》,생전에발표되지못한《왓슨가족》,어린시절의재기넘치는실험이고스란히담긴《쥬베닐리아》를수록했다.또한가족과친구들에게만보낸은밀하고사적인편지들까지실어작가로서의오스틴뿐아니라‘한인간으로서의오스틴’을더욱깊이들여다볼수있도록구성했다.

“하지만여기내동생중한명에게서온편지가있어요.
얘네들은절대나를실망시키지않는답니다.
여성들만이유일하게의지할수있는편지친구들이지요.”
-파커씨,《샌디턴》

“가난은큰불행이야.하지만지식과감성을갖춘여성에게는
그것이가장큰불행일수없고그래서도안되지.
나는내가좋아하지도않는남자랑결혼하느니학교선생이되겠어.
(그보다안좋은건아무것도떠올릴수가없네).”
-에마왓슨,《왓슨가족》

특히1815년,《에마》출간을앞두고섭정왕의사서제임스스태니어클라크에게보낸편지는‘위대한작가’의이면을보여주는귀중한기록이다.

“저의가장큰염려는이네번째책(《에마》)이앞선책들이쌓아놓은좋은점을망치게되지않을까하는것입니다.제가이번책의성공을바라는마음이아무리크다해도,P&P를더좋아하는독자들에게는재치가부족한것같고,MP를더좋아하는독자들에게는분별력이모자라는것같다는생각이계속머릿속을떠돕니다.”
-제임스스태니어클라크에게보낸편지,1815년12월11일

흥미로운점은제인오스틴이자신의작품을‘P&P’(《오만과편견(PrideandPrejudice)》),‘MP’(《맨스필드파크(MansfieldPark)》)처럼오늘날팬덤에서쓰는것같은약어로가볍고능숙하게줄여적었다는사실이다.이짧은표기는그녀가자신의작품들을‘하나의세계’로인식하고있었음을보여주며,동시에위대한작가에게도작품마다다른애착과고민이있었다는것을드러낸다.출간된지200년이지난지금도여전히사랑받는작가의이솔직한고백은우리가알고있는‘위대한제인오스틴’뒤에숨어있는불안,겸손,그리고흔들리지않는창작의지를생생하게전한다.이책은바로그런‘작품뒤의작가’를함께만나는드문경험까지선사한다.

사랑을가득담아,제인오스틴-

오스틴을처음접하는독자에게는가장친절한입문서가,이미그녀의작품을사랑해온독자에게는평생곁에두고싶은문장집이될것이다.
책장을넘기며맞이하는365개의문장은어느새독자의언어가되고감정이되고기억이된다.
제인오스틴탄생250주년.이제우리는그녀의문장과함께365일을살아간다.
200년전작은책상위에서쓰인문장들이오늘우리의하루를다정히비춰줄때,그것이야말로제인오스틴을다시읽는가장아름다운이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