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쿼리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코스믹 쿼리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쾌한 문답)

$28.00
Description
“138억 년 전,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38억 년 전, 생명의 기원은 어떻게 뿌리를 내리게 되었을까?
정말 우리는 우주에서 하나뿐인 생명체일까?”

빅뱅에서 다중우주, 생명의 기원에서 외계 생명체까지
우주와 인간 그리고 모든 탄생의 역사 속 위대한 비밀을 유쾌한 문답으로 밝혀내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몇 살일까?”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우주에서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에서 우리는 유일한 생명체일까?”
“과연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후계자이자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닐 디그래스 타이슨,
그가 말하는 우주라는 거대하고 경이로운 세상 속 위대한 비밀!

유쾌한 천체물리학자이자 천체물리학계의 거장,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후계자이자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신간 《코스믹 쿼리》로 돌아왔다.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이번에도 타이슨은 우주를 둘러싼 가장 어려운 질문과 궁금증에 위트와 지혜, 최첨단 과학으로 중무장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언어로 답한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향한 인류의 호기심은 고대부터 이어져 왔다. 태곳적부터 인류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온 우주. 하지만 광활하고도 아득한 우주의 비밀을 풀기에 인간의 두뇌는 너무 작고, 수명은 찰나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는 법이 없던 인류는 단순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우주의 실체를 입증하는 방법을 하나둘 찾아내기 시작했고, 달 착륙에까지 성공하게 된다.
《코스믹 쿼리》는 빅뱅에서 다중우주에 이르는 우주의 길고 긴 역사, 망원경의 발견과 우주 탐사선의 발명, 생명의 기원부터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까지 우주를 둘러싼 모든 탄생의 역사를 인간의 호기심과 무지 사이의 아득한 간극을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인류의 무한한 노력과 함께 흥미롭게 담아냈다.
우주 및 천체물리학의 기초와 구성 요소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에 획을 그은 역사적 발견들로 가득한 이 책은 세대와 나이를 불문하고 독자들에게 우주의 복잡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창을 제시하며, 더 나아가 우주에 관한 무한한 영감까지 제공해줄 것이다. 이제 막 우주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초보 우주 탐험가라서, 우주론 혹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을 비롯한 과학적 소양에 자신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 《코스믹 쿼리》와 함께 우주와 그 너머의 경이로움 속으로 함께 빠져들 마음가짐 하나면 충분하다.
저자

닐디그래스타이슨,제임스트레필

저자:닐디그래스타이슨(NeildeGrasseTyson)
천체물리학자이자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MuseumofNaturalHistory)소재헤이든천문관(HaydenPlanetarium)관장.하버드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텍사스대학교오스틴캠퍼스에서천문학석사학위를,컬럼비아대학교에서천체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과학교육대중화에앞장서온그는과학을향한대중들의관심을끌어올리고자다양한매체에글을기고해왔다.다수의미디어를통해과학문화활동을해왔으며,그중에서도181개국45개언어로방영된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Geographic)과학다큐멘터리[코스모스(cosmos)]진행자로명성을떨쳤다.2015년부터지금까지팟캐스트‘스타토크(StarTalk)’를진행하고있다.
27개의명예박사학위를소지하고있는그는과학대중화의공로를인정받아2004년NASA공로훈장(NASADistinguishedPublicServiceMedal)을받았다.2000년부터그의업적을높이평가한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AstronomicalUnion,IAU)이소행성에‘13123타이슨’이라는이름을붙여공식적으로명명하고있다.『날마다천체물리』『스타토크』『웰컴투더유니버스』『오리진』등다수의과학책을집필했으며그의교양과학서는대부분베스트셀러목록에올랐다.

저자:제임스트레필(JamesTrefil)
물리학자,과학저술가.조지메이슨대학에서물리학을가르치고있으며,비전공자들을위한과학저술활동과강의로명성을쌓았다.일반인들의과학적교양을증진하는데초점을맞춘새로운교육과정을만들면서동료교수인로버트M.헤이즌과함께커리큘럼과교재를개발했다.전문가의영역으로여겨지는과학과일반대중의거리를좁히는데기여한점을인정받아미국물리학회에서수여하는AndrewW.GermantAward를받았다.『과학의열쇠』를비롯해『해변의과학자들』,『도시의과학자들』,『WhyScience』등40여권의책을썼다.

역자:박병철
연세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카이스트에서이론물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대학에서30년가까이학생들을가르쳤으며,현재는집필과번역에전념하고있다.2006년제46회한국출판문화상,2016년제34회한국과학기술도서상번역상을받았다.옮긴책으로『신의입자』,『보통사람을위한현대수학』,『슈뢰딩거의고양이를찾아서』,『엔드오브타임』,『엘러건트유니버스』,『파인만의물리학강의』,『페르마의마지막정리』,『평행우주』등100여권이있으며,지은책으로는어린이과학동화[나의첫과학책]시리즈와『별이된라이카』등이있다.

목차

저자노트
들어가는글
추천의글

제1장.우주에서우리의위치는어디일까?
지구는행성인가|막대기로하는천문학|시차해법|태양계는얼마나큰가|헨리에타레빗과표준촛불|은하|1000억×1000억|맺는말

제2장.지금알려진사실들은어떻게발견되었을까?
맨눈천문학|갈릴레오와망원경|전자기파스펙트럼|전파로보는우주|천문학에서천체물리학으로|대기밖에서날아온지식|우주의새창을열다|현재의천문대|앞으로의전망

제3장.우주는왜지금처럼진화했을까?
빅뱅|원자로이루어진우주|친근한우주만들기|성운가설|동결선|우주당구장|행성의이동|태양계의끝

제4장.우주의나이는몇살일까?
놀라운사실1.우주마이크로파배경복사|놀라운사실2.마이크로파에담긴메시지|놀라운사실3.인플레이션우주|놀라운사실4.우주배경복사의온도차이|우주거리사다리|놀라운사실5.암흑에너지|긴장과화해|놀라운사실6.암흑물질|우주의형성과정

제5장.우주는무엇으로이루어져있을까?
화학의탄생|원소는어디에서왔는가|새로운원자론|원자쪼개기|그건또누가주문한거야|가속기의시대|쿼크의등장|입자물리학용어|더쪼갤수있을까

제6장.생명이란무엇일까?
모든것을바꾼실험|외계에서배달된지구생명의씨앗|생명의기원,RNA|자연선택|복잡함은필연적결과인가|지능과기술|모조생명체|다른종류의생명체|극한미생물

제7장.우리는우주에서유일한생명체일까?
희한한생각|단하나의사례|외계지성을찾아서|드레이크방정식|기술은불가피한것인가|SETI:외계지성탐사|지속적서식가능영역|페르미역설|문명의등급

제8장.우주는어떻게시작되었을까?
만물의최소단위|양자역학101|단순화와통일|쿼크속박|힘의통일|강력의통일|반물질문제|거대한시나리오|지식의끝

제9장.우주는어떻게종말할까?
지구의최후|예측할수없는재앙:화산|예측할수없는재앙:충돌|충돌하는은하|열린우주,닫힌우주또는평평한우주|우주의성분비율|우주종말시나리오|시간지도의가장자리|우주종말관람하기

제10장.모든것과무(無)는어떤관계일까?
달라진무의개념|우주전체가양자요동아닐까|우주기원설|빅뱅이전|다중우주|미세조정문제|다중우주의종류|이게정말과학일까

감사의글
역자후기
함께읽으면좋을이야기
그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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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38억년전,우주는어떻게탄생하게되었으며
38억년전,생명의기원은어떻게뿌리를내리게되었을까?
정말우리는우주에서하나뿐인생명체일까?”

빅뱅에서다중우주,생명의기원에서외계생명체까지
우주와인간그리고모든탄생의역사속위대한비밀을유쾌한문답으로밝혀내다

“미지의장막을걷어내기위한인류불굴의의지와과학자들을향한찬가!”
_궤도(과학커뮤니케이터,DGIST특임교수,《과학이필요한시간》저자)

“우주에대한모든답을들려줄수있을듯한자신감이솟구치게하는책.”
_우주먼지지웅배(과학커뮤니케이터,세종대학교조교수,유튜브‘우주먼지의현자타임즈’운영)

★유쾌한천체물리학자닐디그래스타이슨신작!★
★과학커뮤니케이터궤도,우주먼지강력추천!★
★NASA,내셔널지오그래픽공식이미지포함사진130여점수록★

“우주에서우리의위치는어디일까?”
천문학이라는언어로우주와세상,더나아가인류를이해하고싶었던
인류의과학적이면서도철학적인열가지물음

닐디그래스타이슨은복잡한개념을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도록설명하는특유의화법과재치,명료함으로오래도록사랑받고있다.이번신간《코스믹쿼리》는그가2015년부터진행해오고있는팟캐스트‘스타토크(Startalk)’의‘우주적질문’이라는코너의콘텐츠를십분살려우주의신비와호기심에관한궁금증과그에관한답을유익하고짜임새있게담아냈다.
이책의주된목적은‘우주’에관해독자들이품어온심오한질문들을파헤쳐종국에는‘우리는누구인가?그리고왜여기에존재하는가?’라는인류가스스로에게품어온난제에가장그럴듯한답을제시하는것이다.타이슨은저명한물리학자이자과학대중화전문가인제임스트레필과함께인류가수천년동안우주를향해품어온수많은질문중에서열가지를추려여러이론,관측결과,최신데이터를바탕으로적절한답을보여준다.엄선한열가지질문들은언뜻철학적인듯하지만,답을찾는과정은더할나위없이과학적이다.여기에눈길을사로잡는130여점에이르는눈부시고직관적인사진들과중간중간삽입된타이슨의재치가득한트위터(현X)게시물은우주이야기를한결쉽고편하게이해하도록돕는다.
‘우주에서우리의위치는어디일까?’에서시작되어‘지금알려진사실들은어떻게발견되었을까’‘우주는왜지금처럼진화했을까?’‘우주의나이는몇살일까?’‘우주는무엇으로이루어져있을까?’‘생명이란무엇일까?’‘우리는우주에서유일한생명체일까?’‘우주는어떻게시작되었을까?’‘우주는어떻게종말할까’‘모든것과무(無)는어떤관계일까’로끝나는,우주에관한기초적이면서도기본적인질문들은가장작은입자의세계에불과했던우주가어떻게이토록방대한공간이되었는지살피고,우주의아득한과거부터머나먼미래까지조망한다.또한에라토스테네스에서갈릴레오에이르는선조들의번뜩이는지혜를발판삼아빅뱅,암흑물질,양자역학,다중우주등우주의탄생과진화부터천문대,전파망원경,입자가속기,우주선에이르는첨단과학이론과기술이이룩한눈부신천체물리학의세계까지거침없이누빈다.

“가끔은고개를들어하늘을바라볼것.”
밤하늘을올려다보다떠올린우주에관한질문들,
우주를이해할때우리의세계도함께팽창한다

우주의중심이지구라고믿었던프톨레마이오스의‘지구중심모형’처럼인간도한때자신을우주의중심이라여겼다.하지만천문관측과망원경의발전으로코페르니쿠스의‘태양중심모형’이우주론의중심이되었듯,밤하늘을올려다보다떠올린우주에관한질문들과그에관한답을구하는과정은곧우주의중심이인간이아니라는깨달음을주었다.
그러나생각하는인간인호모사피엔스는여기에서멈추지않고한단계더나아갔다.“우리는누구이며,어떻게이곳에존재하게되었으며,어디로가고있는가?”우주그리고스스로를향해질문을던지며우주뿐만아니라인간존재의철학적의미에관한진지한고민과성찰을시작하게된다.고대부터우주를향해질문을던지고답을얻는과정을반복해온인류.우주라는닿을수없는존재를향한호기심과열망은우주를둘러싼과학적발견과발전의기반을마련해주었고,천문학이천체물리학으로성장하는힘이되어주었으며,그끝은언제나‘나’라는인간존재의이유와가치에관한철학적탐구로까지이어지는계기가되었다.
이처럼인류는100년도안되는짧은수명안에서과거에는상상조차할수없었던질문을계속던지고,답을얻고,체계화하는과정에서과학의눈부신발전과함께존재론적물음에관한충분한답을얻으며철학적인성장까지이뤄냈다.우주를이해할때우리의세계도함께팽창한것이다.

“밤하늘을올려다볼때마다자신이미미한존재라고느껴지는가?그럴필요없다.누가뭐라해도당신은거대한존재다.왜냐고?당신의몸을구성하는모든원자는별에서온것이기때문이다.그렇다.우리는별의후손이다.비유적인말이아니라사실이그렇다.우리는우주안에있고,우리안에우주가있다.”_닐디그래스타이슨

생각을자극하는우주에관한질문과통찰력있는대답을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도록담아낸《코스믹쿼리》를통해닐디그래스타이슨은천체물리학을도구삼아‘나는누구인가’라는궁극의질문에관한답을결코무겁지않으면서유쾌하게,하지만가장과학적이면서도객관적으로도출할수있도록돕는최고의가이드가되어준다.그는여전히풀리지않는문제가사방에널려있는우주에서친애하는독자들이계속해서우주와밤하늘에관심을갖고,질문을던져주길간절히바라고있다.우주를이해할때우리의세계가함께팽창하듯,우주를향해묻고답하는과정은곧나라는존재의의미를탐구하는소중한시간을선물해줄것이기때문이다.그러니그의조언대로“숨막히게바쁜일상에서잠시라도벗어나가끔은고개를들어하늘을바라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