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예감이 들어. 이상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숲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척척!
초도리와 떠나는 친환경 모험 이야기의 시작
숲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척척!
초도리와 떠나는 친환경 모험 이야기의 시작
식물과 관련된 일이라면 눈이 번쩍, 어디든 달려가는 초도리가 나타났다! 초록색 머리꼭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보따리, 풀과 나무를 살피느라 신중한 걸음걸이, 무언가에 깜짝 놀라서 동그래진 눈의 주인공, 바로 초도리다. 친구들의 부탁을 받고 도깨비 숲을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초도리의 모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친환경적으로!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은 어린이 독자들을 초록빛 가득 별난 도깨비 숲으로 훅 끌어당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땅에 떨어진 도토리, 느긋이 지나가는 달팽이, 바스락 바람 소리에 얼마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가득한지 알게 될 것이다. 밤코 화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은 책 구석구석 재미를 불어넣는다. 도깨비 숲으로 떠나는 초도리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사나운 나뭇잎의 공격을 받았다고요? 도깨비에게 먹혀 버렸다고요?
그럴 땐 불러 봐요. “도와줘요, 초도리!”
초도리는 숲을 돌보는 숲토리다. 숲토리들은 아홉 살 생일을 맞으면 나만의 숲을 찾아 고향을 떠난다. 초도리도 기대에 부풀어 길을 나섰지만, 도착한 곳은 어딘지 수상한 도깨비 숲! 털가죽을 두른 나무, 심장이 달린 듯 들썩이는 열매, 어둠 속에서 노려보는 세눈박이까지……. 겁 많은 초도리에게 이 숲은 스트레스 그 자체. 초도리는 숲을 잘 돌볼 수 있을지, 아니 여기서 살아남을 수는 있을지 근심이 가득하다. 게다가 첫날부터 손님들이 찾아와 부탁을 들어 달라고 조른다. 숲토리는 뭐든 할 수 있다나? 도깨비에게 잡아먹힌 친구를 구해 달라, 도토리를 잔뜩 먹게 해 달라 등등 원하는 것도 가지각색. 그래도 무엇보다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초도리는 오늘도 보따리를 꾸려 집을 나선다. 손때 묻은 도구들, 신통한 약이 든 호리병으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무, 풀꽃, 다람쥐, 달팽이… 숲의 구성원은 모두 친구!
서로 손잡을수록 울창해지는 재미
초도리를 찾아온 첫 손님은 힘이 장사인 다람쥐 콩쥐다. 좋아하는 도토리를 실컷 먹고 싶다는 것이 콩쥐의 소원. 손쉬워 보이던 부탁은 냄새로 성격을 알아맞히는 달팽이 몰랑코, 거꾸로 봐도 바로 봐도 똑같이 생긴 나뭇잎 병정들, 올빼미처럼 생겼는데 목이 능구렁이인 능굴빼미가 끼어들면서 떠들썩한 소동으로 커진다. 초도리는 도토리를 두고 으르렁대는 콩쥐와 나뭇잎 병정들을 화해시키고, 해가 드는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콩쥐를 꿀꺽 삼켜 버린 능굴빼미를 상대하며 숲의 평화를 지킨다. 초도리가 믿을 구석은 직접 만든 신기한 도구와 친구를 위해서라면 박박 끌어모으는 용기! 낯선 존재에 대한 열린 마음과 상대에게 손 내미는 따듯한 포용은 개성 넘치는 도깨비 숲 친구들을 하나로 모은다. 서로 어울리지 않고 따로따로 살아가던 존재들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누게 되는 모습이 다정하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서 어두침침하던 도깨비 숲을 초도리가 어떤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지 지켜보자.
어서 오세요, 도깨비 숲으로!
날마다 시끌벅적, 놀이로 가득한 여름방학 같은 세계
도깨비 숲은 굴뚝으로 쓸 만큼 커다란 버섯, 땅에 심으면 하룻밤 사이 나무로 자라는 씨앗, 그릇에서 도망치는 도토리묵 등 신기한 것들로 가득하다. 거기에다 도토리, 나뭇잎, 민들레 등 흔히 보면서도 그냥 지나쳤던 존재들이 뜻밖의 재미를 더하며 일상적인 풍경을 마법처럼 바꾼다. 보린 작가는 촘촘한 상상력으로 현실과 환상을 조화롭게 섞은 매력적인 세계를 빚어냈다. 밤코 작가의 사랑스럽고 활기 넘치는 그림도 초도리와 친구들의 세상을 친근하게 한다. 이야기의 뒤에는 숨은그림찾기, 초도리의 편지, 숲 관찰 수첩이 이어져 책 읽기를 놀이로 만들어 준다. 초도리를 따라 집 안에 꼭꼭 숨은 도토리묵을 찾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식물들을 관찰해 보자. 한바탕 뛰어놀다 보면 어느덧 도깨비 숲의 일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은 어린이 독자들을 초록빛 가득 별난 도깨비 숲으로 훅 끌어당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땅에 떨어진 도토리, 느긋이 지나가는 달팽이, 바스락 바람 소리에 얼마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가득한지 알게 될 것이다. 밤코 화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은 책 구석구석 재미를 불어넣는다. 도깨비 숲으로 떠나는 초도리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사나운 나뭇잎의 공격을 받았다고요? 도깨비에게 먹혀 버렸다고요?
그럴 땐 불러 봐요. “도와줘요, 초도리!”
초도리는 숲을 돌보는 숲토리다. 숲토리들은 아홉 살 생일을 맞으면 나만의 숲을 찾아 고향을 떠난다. 초도리도 기대에 부풀어 길을 나섰지만, 도착한 곳은 어딘지 수상한 도깨비 숲! 털가죽을 두른 나무, 심장이 달린 듯 들썩이는 열매, 어둠 속에서 노려보는 세눈박이까지……. 겁 많은 초도리에게 이 숲은 스트레스 그 자체. 초도리는 숲을 잘 돌볼 수 있을지, 아니 여기서 살아남을 수는 있을지 근심이 가득하다. 게다가 첫날부터 손님들이 찾아와 부탁을 들어 달라고 조른다. 숲토리는 뭐든 할 수 있다나? 도깨비에게 잡아먹힌 친구를 구해 달라, 도토리를 잔뜩 먹게 해 달라 등등 원하는 것도 가지각색. 그래도 무엇보다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초도리는 오늘도 보따리를 꾸려 집을 나선다. 손때 묻은 도구들, 신통한 약이 든 호리병으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무, 풀꽃, 다람쥐, 달팽이… 숲의 구성원은 모두 친구!
서로 손잡을수록 울창해지는 재미
초도리를 찾아온 첫 손님은 힘이 장사인 다람쥐 콩쥐다. 좋아하는 도토리를 실컷 먹고 싶다는 것이 콩쥐의 소원. 손쉬워 보이던 부탁은 냄새로 성격을 알아맞히는 달팽이 몰랑코, 거꾸로 봐도 바로 봐도 똑같이 생긴 나뭇잎 병정들, 올빼미처럼 생겼는데 목이 능구렁이인 능굴빼미가 끼어들면서 떠들썩한 소동으로 커진다. 초도리는 도토리를 두고 으르렁대는 콩쥐와 나뭇잎 병정들을 화해시키고, 해가 드는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콩쥐를 꿀꺽 삼켜 버린 능굴빼미를 상대하며 숲의 평화를 지킨다. 초도리가 믿을 구석은 직접 만든 신기한 도구와 친구를 위해서라면 박박 끌어모으는 용기! 낯선 존재에 대한 열린 마음과 상대에게 손 내미는 따듯한 포용은 개성 넘치는 도깨비 숲 친구들을 하나로 모은다. 서로 어울리지 않고 따로따로 살아가던 존재들이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누게 되는 모습이 다정하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서 어두침침하던 도깨비 숲을 초도리가 어떤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지 지켜보자.
어서 오세요, 도깨비 숲으로!
날마다 시끌벅적, 놀이로 가득한 여름방학 같은 세계
도깨비 숲은 굴뚝으로 쓸 만큼 커다란 버섯, 땅에 심으면 하룻밤 사이 나무로 자라는 씨앗, 그릇에서 도망치는 도토리묵 등 신기한 것들로 가득하다. 거기에다 도토리, 나뭇잎, 민들레 등 흔히 보면서도 그냥 지나쳤던 존재들이 뜻밖의 재미를 더하며 일상적인 풍경을 마법처럼 바꾼다. 보린 작가는 촘촘한 상상력으로 현실과 환상을 조화롭게 섞은 매력적인 세계를 빚어냈다. 밤코 작가의 사랑스럽고 활기 넘치는 그림도 초도리와 친구들의 세상을 친근하게 한다. 이야기의 뒤에는 숨은그림찾기, 초도리의 편지, 숲 관찰 수첩이 이어져 책 읽기를 놀이로 만들어 준다. 초도리를 따라 집 안에 꼭꼭 숨은 도토리묵을 찾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식물들을 관찰해 보자. 한바탕 뛰어놀다 보면 어느덧 도깨비 숲의 일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 : 의뢰가 있으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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