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모든 어른들이 갑자기 풍선으로 변한 세상을 그린 책 『아빠 풍선』에 이은 박새한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그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잠’ 캐릭터는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을 보여 준다.
작가는 주로 모양자를 이용해 잉크로 라인을 그리고 선명하지만 부드럽게 번지는 마커로 채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평면적으로 디자인된 세계의 견고함과 종이 위에 지어지는 아날로그적인 온기를 모두 품은 스타일은 기분 좋은 의외성으로 다가온다.
두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페이지마다 같은 자세로 누운 잠과, 그 어떤 상황에서든 있던 모습 그대로 잠든 배경과의 대비에서 위트가 느껴진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낮아지는 지평선. 이제는 너무 지쳐 달게 잠들고만 싶은 잠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작가는 주로 모양자를 이용해 잉크로 라인을 그리고 선명하지만 부드럽게 번지는 마커로 채색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평면적으로 디자인된 세계의 견고함과 종이 위에 지어지는 아날로그적인 온기를 모두 품은 스타일은 기분 좋은 의외성으로 다가온다.
두 팔을 몸통에 딱 붙이고 페이지마다 같은 자세로 누운 잠과, 그 어떤 상황에서든 있던 모습 그대로 잠든 배경과의 대비에서 위트가 느껴진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낮아지는 지평선. 이제는 너무 지쳐 달게 잠들고만 싶은 잠의 소원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오늘의 잠에게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