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너는 내 소원을 들어줘야 해.
수첩에 그렇게 쓰여 있잖아.”
혼자인 것 같은 날,
뒤죽박죽 창고 안에서 만난
누구보다 뻔뻔하고 반짝이는 새 친구
수첩에 그렇게 쓰여 있잖아.”
혼자인 것 같은 날,
뒤죽박죽 창고 안에서 만난
누구보다 뻔뻔하고 반짝이는 새 친구
낯선 동네로 이사 온 하준이는 심심함에 괜히 축구공을 뻥 찬다. 날아간 공을 쫓아 들어간 창고 안에는 웬 ‘소원 수첩’이 떨어져 있다. 들뜬 마음으로 수첩을 열자, 대뜸 금빛 털의 생쥐 ‘황금털’이 나타나 말한다. “드디어 내 수첩이 열렸군. 자, 이제 내 소원을 들어줘.” 소원을 이뤄 주는 수첩인 줄 알았는데,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 수첩이라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엄청난 일을, 과연 하준이가 해낼 수 있을까?
동화로 정채봉문학상을, 동시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추수진 작가의 신작 동화 『뻔뻔한 황금털이 말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새로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의 외로움이 새로운 친구와 알아 가는 설렘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이야기이다. “현실의 어린이가 충분히 공감할 법한 소소한 일상의 문제를 던져 주어 해결하게 하고 성장에 이르게 하는”(유영진) 점이 미더운 작품이다.
동화로 정채봉문학상을, 동시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추수진 작가의 신작 동화 『뻔뻔한 황금털이 말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새로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의 외로움이 새로운 친구와 알아 가는 설렘으로 바뀌는 마법 같은 이야기이다. “현실의 어린이가 충분히 공감할 법한 소소한 일상의 문제를 던져 주어 해결하게 하고 성장에 이르게 하는”(유영진) 점이 미더운 작품이다.

뻔뻔한 황금털이 말했습니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