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칠흑에서 초록의 여름이 갈려 나올 때
내줄 수 있을 때까지 내주자고
가둘 수 없이 번져보자고”
무심히 흘러가는 삶의 방향으로 관조의 시선을 기울일 때
삶과 죽음 그 사이 여백에 번지는 그윽한 한 획
내줄 수 있을 때까지 내주자고
가둘 수 없이 번져보자고”
무심히 흘러가는 삶의 방향으로 관조의 시선을 기울일 때
삶과 죽음 그 사이 여백에 번지는 그윽한 한 획
그대를 바라는 일이 언덕이 되었다 - 문학동네 시인선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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