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우리 집이 거대한 택배 상자처럼 변했다!
현관문도 창문도 사라진 집에 갇혀 버린 아이들
아웅다웅 남매 해리 해수의 집 탈출 어드벤처
현관문도 창문도 사라진 집에 갇혀 버린 아이들
아웅다웅 남매 해리 해수의 집 탈출 어드벤처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집의 현관문과 창문이 모두 사라졌다. 집 안에 꼼짝없이 갇혀 버린 것이다.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닐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는 집에서의 조난이라는 놀라운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리와 해수 남매는 뜻밖의 재난에 “애당초 문이란 게 사라질 수 있는 거냐고!” 외치며 절망하지만, 난생처음으로 라면을 끓여 보고 화장실 청소에 도전하고, 둘이서만 잠을 자며 엄마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전화도 인터넷도 불통. 그나마 아이들을 세상과 이어 주는 것은 띄엄띄엄 연결되는 동영상 앱(App) 아이튜브뿐. 해수는 자신의 아이튜브 채널 ‘안했슈 TV’에 재난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고, 둘의 이야기는 조금씩 유명해진다. 해리와 해수는 구조될 수 있을까? 아니 집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집, 즉 일상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난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 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단연 새로운 이야기”라는 평을 받으며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혹시 어느 날 문이 사라진다면 자신의 마음을 샅샅이 살펴보세요.
사람마다 열리는 문이 다르답니다. 힌트를 주자면, 사실 문은 어디에나 있어요.
지금 당장은 문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지요._작가의 말에서
혹시 어느 날 문이 사라진다면 자신의 마음을 샅샅이 살펴보세요.
사람마다 열리는 문이 다르답니다. 힌트를 주자면, 사실 문은 어디에나 있어요.
지금 당장은 문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지요._작가의 말에서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 보름달문고 9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