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가의 사냥개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15.50
Description
대대로 내려오는 바스커빌가의 섬뜩한 저주에
합리성과 이성으로 맞서 싸우는
명탐정 셜록 홈스의 가장 위대한 모험!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셜록 홈스' 시리즈
그중에서도 장르의 영원한 정전이 된 최고의 작품!

독보적인 탐정의 아이콘이 된 셜록 홈스를 창조한 아서 코넌 도일은 셜록 홈스 시리즈로 영국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홈스 시리즈는 130년 넘게 절판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사랑받아왔다. 도일은 단편 「마지막 문제」에서 셜록 홈스가 추락사한 것을 끝으로 시리즈를 종결하려 했으나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결국 1901년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연재를 시작하며 홈스를 귀환시켰다. 홈스와 왓슨의 천재성을 부각하며 인물에 초점을 둔 전작들과 달리 『바스커빌가의 사냥개』는 작품에 깔린 탄탄한 설정을 바탕으로 사건을 추리하는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훗날 추리소설 작가들이 사용하는 클리셰를 다수 고안해내 불후의 정전으로 자리잡았다.
『바스커빌가의 사냥개』는 찰스 바스커빌의 친구이자 주치의였던 모티머 박사가 홈스를 찾아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홈스에게 바스커빌가에 얽힌 저주와 찰스 경이 맞이한 의문의 죽음에 대해 들려주지만, 진상 조사를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 가문의 다음 상속자가 될 헨리 경에게 어떤 조언을 하면 좋을지 자문만 구한다. 그러나 기이하고도 초현실적인 저주에 얽힌 사연을 들은 홈스는 특유의 냉철함과 신랄함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저자

아서코난도일

저자:아서코난도일
1859년스코틀랜드에든버러의아일랜드계가톨릭가정에서태어났다.1876년에든버러대학에입학해의학
을전공하고의사가되었다.1879년첫단편소설「사삿사계곡의미스터리」를발표하고,1887년셜록홈스가등장하는첫작품『주홍색연구』를출간했다.1891년의사로서은퇴하고전업작가로활동하기시작했다.자신이추리소설외분야의작가로서인정받는데홈스시리즈가방해된다고느껴1893년「마지막문제」에서홈스의죽음으로시리즈를마무리하려했으나,홈스의다음모험을간절히바라는영국과전세계독자들의요구로8년의공백을깨고1901년『바스커빌가의사냥개』를연재해홈스를귀환시켰다.당시연재처였던잡지〈스트랜드〉의사무실바깥에독자들이줄을서는진풍경이벌어지기도했다.이후『공포의계곡』『셜록홈스의마지막인사』『셜록홈스의사건집』을비롯해과학소설·역사소설·논픽션등다양한작품을발표했다.1930년크로버러의자택에서심장마비로사망했다.

그림:하비에르올리바레스
1964년스페인마드리드출생의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애니메이션감독.1985년예술만화잡지〈마드리스〉에작품을게재하며활동을시작했고,〈보스턴글로브〉〈엘문도〉〈롤링스톤〉스페인판등다양한매체와작업해왔다.대표작으로『별콩이야기』『검은상자』『오노와홉연대기』등이있고,『분노』로2020년스페인서점연합상,로르나상,아라고네스상,돌멘비평가상만화부문을수상했다.아서코넌도일의『바스커빌가의사냥개』,찰스디킨스의『크리스마스캐럴』,브람스토커의『드라큘라』등세계적인문학작품을감각적인화풍으로선보이고있다.

역자:최파일
서울대학교에서언론정보학과서양사학을전공했다.역사책읽기모임‘헤로도토스클럽’에서활동하고있으며,역사분야를중심으로해외의좋은작품을기획·번역하고있다.축구와셜록홈스의열렬한팬이며,제1차세계대전문학에도큰관심을가지고있다.옮긴책으로『제1차세계대전』『나폴레옹세계사』『봄의제전』『근대세계의창조』『지금,역사란무엇인가』등이있다.

목차

1장셜록홈스7
2장바스커빌가의저주18
3장문제31
4장헨리바스커빌경44
5장끊어진실세가닥61
6장바스커빌홀74
7장메리피트하우스의스테이플턴남매87
8장왓슨박사의첫번째보고서105
9장황무지의불빛[왓슨박사의두번째보고서]114
10장왓슨박사의일기초록136
11장바위산위의남자149
12장황무지에서의죽음165
13장그물을치다184
14장바스커빌가의사냥개198
15장회고213
아서코넌도일연보227

출판사 서평

“홈스씨,그것은거대한사냥개의발자국이었습니다!”
바스커빌가를둘러싼초현실적인저주에합리성으로맞서다

『바스커빌가의사냥개』에서는바스커빌가문을위협한다는스산하고전설적인사냥개의이야기가중심을이룬다.선조였던휴고바스커빌은한여인을짝사랑했는데,그녀가마음을받아주지않자납치하여감금했다.용감하고기지가있었던그녀는갇혀있던바스커빌가저택에서도망쳤고,이를알아챈휴고는분노에휩싸여사냥개를풀어말을타고그녀를뒤쫓는다.결국여인은공포에질려죽고휴고도사냥개에물려죽었다.이후바스커빌가에는어두울때황무지를지나가지말라는유언이전해져내려오는데,어느날찰스경은황무지근처에서의문의죽음을맞이한채로발견된다.

노인은거기에서있다가건너편황무지에서뭔가,이성을잃을정도로겁먹게만든뭔가가다가오는것을보고,한없이도망치다끝내는지치고공포에사로잡혀죽고말았어.그리고여기그가도망친길고어두컴컴한통로가있지.하지만대체무엇으로부터도망친거지?황무지의양치기개?아니면검고소리없으며무시무시한유령사냥개?그사건에인간의힘이개입한걸까?안색이창백하고숨기는게있는듯한배리모어가뭔가를알고있는걸까?흐릿하고모호한모든것뒤에범죄의검은그림자가드리워져있네.(109p)

그러나이성과합리성의대명사인홈스에게이가문에얽힌저주는차라리민담에가까운황당무계한소리로들렸다.홈스는런던에서해결해야할다른사건들이있다며왓슨에게헨리경을따라영지로내려가달라고부탁한다.바스커빌홀에도착한왓슨은영지의스산한분위기,사형수셀던이탈옥했다는소식,사냥개가산다는황무지의풍경을상세히기록하며추리를더한다.빈틈없어보이는홈스가번번이단서를놓치며진실은손에잡힐듯잡히지않지만,결국왓슨과홈스의날카로운추리로사건은점점윤곽을드러내고황무지에드리운저주의안개는두사람의이성과합리성으로마침내걷힌다.

간결하면서도역동적인일러스트와
정통고딕미스터리의완벽한결합

스페인출신의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애니메이션감독인하비에르올리바레스는『바스커빌가의사냥개』의주요장면및셜록홈스를상징하는일러스트를작품곳곳에배치하여읽는재미를더했다.올리바레스는바스커빌가의영지와황무지의분위기는독자의상상에맡기고,이야기를이끌어가는중심인물의특징을살려일러스트를그렸다.파이프담배를물고자욱한안개속에있는홈스의모습,충실하고듬직한인상의왓슨,수상하고괴짜같은스테이플턴남매,음침한도망자셀던의모습이간결하면서도인상적인화풍으로구현되었다.또한청록,백색,흑색위주로채색된일러스트는『바스커빌가의사냥개』특유의미스터리한느낌을더욱살려주어텍스트를역동적이고풍성하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