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1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생님이 교과서에 낙서하지 말랬는데
장우가 국어를 북어로 바꿨다
우리의 눈과 귀를 와글와글 즐겁게 해 줄
완전히 새로운 동시의 탄생
선생님이 교과서에 낙서하지 말랬는데
장우가 국어를 북어로 바꿨다
우리의 눈과 귀를 와글와글 즐겁게 해 줄
완전히 새로운 동시의 탄생
제1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회의 쓴맛』이 출간되었다. 같은 해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양슬기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예년을 상회하는 많은 응모작 중 “기존의 동시 형식을 탈피하는”, “기성의 동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동안 보아 왔던 말놀이와 분명히 차별되는” 작품으로 언급되며 심사위원들을 들뜨게 한 『사회의 쓴맛』에는 “생생한 말과 몸을 지닌 존재”(김준현)들이 대거 등장한다. ‘어린이 수다’라는 화법을 동시에 적극 도입해 어린이 삶의 현장을 생생히 그려 낸 50편의 동시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아이들의 일상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된 듯한 착각”(유강희)에 빠질 것이다.

사회의 쓴맛 (양장본 Hardcover)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