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마 가극학교 1~5권 세트 (전 5권 | 초판 한정 부록 : 5단 병풍 엽서)

아와지마 가극학교 1~5권 세트 (전 5권 | 초판 한정 부록 : 5단 병풍 엽서)

$40.11
Description
이곳은 아와지마 가극학교.
사랑과 우정, 동경과 집착, 절망과 고독.
오갈 곳 없는 감정들로 미래의 스타를 빚어내는 곳.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극단 ‘아와지마 가극단’과 그 배우를 양성하는 ‘아와지마 가극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청춘 군상극. 주요 인물 3인방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옴니버스식 전개가 특징이다. 『푸른 꽃』『방랑소년』 시무라 타카코의 대표작이자 26년 2분기 애니메이션 방영작으로, 전5권 동시 출간.

“남을 밀어내고 얻어낸 주연 자리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깨끗하게만 살아갈 순 없어. 무대에 서는 인간이 승리하는 거지.”

출연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뮤지컬 ‘아와지마 가극’.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아와지마 가극단의 공연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변함없이 밝은 미래를 본다.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미래의 ‘아와지마 스타’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교육기관이 바로 아와지마 가극학교.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이 기숙학교로, 무대를 갈망하는 수많은 소녀가 전국에서 모여든다. 뮤지컬 배우를 동경하여 가극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와카나 역시 그중 한 명. 와카나는 톱스타의 재능을 가진 룸메이트이자 선배 기누에, 깐깐하지만 다정한 교사 이부키 등과 만나며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해나간다. 엄격한 가극학교의 규율 속에서 바삐 살아가던 와카나는 늘 밝게 빛나던 교정의 뒤편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배우로서의 길은 단념했지만, 여전히 아와지마와의 연을 이어가던 와카나는 다시 한번 그 어둠 속을 들여다보기로 결심하는데…

2026년 4월 애니메이션 한일 동시 방영!
가극에 매혹된 소녀들이 과거를 딛고 자아내는 미래
심리 묘사의 귀재, 시무라 타카코가 그리는 옴니버스 군상극

『아와지마 가극학교』는 가극 배우를 꿈꾸는 10대 소녀들을 그린 청춘 군상극으로, 이야기는 시계열을 자유로이 오가며 그들의 삶의 단면을 포착한다. 『유리가면』『가극 소녀!!』 등 극을 소재로 한 앞선 작품들과 달리, 저자는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여정보다 기숙학교라는 작은 세계에 갇힌 소녀들의 고독에 귀를 기울인다. 가질 수 없는 재능을 향한 저주, 같은 아픔을 가졌는데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절망감, 꿈을 포기하겠다 결심하기까지의 지난한 여정. 학교라는 세계 안에서 품었던 절망과 고독은, 그들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 소녀들을 미래로 떠민다.

2011년 연재를 시작해 2024년 전 5권으로 막을 내린 『아와지마 가극학교』.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와지마 가극학교는 실제 일본 연극계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일찍이 문화예술계의 병폐에 주목하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부서질 것 같은 마음을 포착해온 작가 시무라 타카코. 그는 연재 초기 작은 세계 속 고민하고 부딪치며 성장하는 소녀들의 군상극을 그리는 데에 방점을 두었으나, 집단 괴롭힘, 병폐를 낳는 수직 관계 등 각종 악습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을 보며 이야기의 궤도를 수정해나갔다. 세월의 흐름을 거쳐 픽션과 현실이 포개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작품이 아픔을 담아내는 기록물이 되기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정면 돌파’를 택한 것이다. 『아와지마 가극학교』는 시무라 타카코가 연극·뮤지컬계, 그리고 그곳에 한때라도 몸담았던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만화로, 예술계의 빛과 어둠을 목격해온 우리들에게 울림을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시무라 타카코는 만화 독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작가다. 10대 소년소녀를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템포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만화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사춘기 청소년들을 다룬 『방랑소년』,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도 얼룩진 첫사랑을 담아내 백합(GL) 장르의 고전이 된 『푸른 꽃』, 결혼 후에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서툰 어른들의 퀴어 로맨스를 그린 『어른이 되어도』 등등. 기승전결의 서사 구조도를 뒤엎으며 흑과 백, 선과 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이야기는 독자들을 끊임없이 시험에 들게 만들지만, 도리어 그 매력 덕에 고정 팬층을 확보한 작가기도 하다.

문학동네에서 처음으로 완결권까지 선보이는 『아와지마 가극학교』는 그런 시무라 타카코의 작품 세계에 입문하는 데 손색없는 만화다. “정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그림과 절묘한 문학적 구성”을 갖춘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제1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한 『아와지마 가극학교』. “컷과 컷, 장면과 장면 사이가 대담히 생략되어 있기에, 독자는 그 공백을 스스로 읽어낼 것을 강요받는다. 그렇기에 하나의 문학 작품을 완독했다는 독후감을 준다”는 심사평의 진가를 느껴보고 싶은 이라면, 이 작품으로 시무라 월드에 입문해보자.
저자

시무라타카코

(志村貴子)
1973년생.1997년『나는,여자아이』로데뷔.섬세한심리묘사와투명한작화로성별과세대를아우르는두터운팬층을확보했다.순정만화와청년만화의경계를넘나들며다양한작품을집필하고있다.대표작으로『푸른꽃』『방랑소년』등이있다.

목차

[1권]
제1화다바타와카나와다케하라왕자_3
제2화다케하라기누에와우에다료코_29
제3화오카베에미와오노다유키에_53
제4화이부키가쓰라코와다바타와카나_103
제5화가시와기다쿠토와요시무라사야카_127
번외편다쿠토의일상_152
후기_155

[2권]

제6화요모기다가요와야마가타사오리_3
제8화야마지루리코와구사나기나쓰코〈중편〉_35
제9화야마지루리코와구사나기나쓰코〈하편〉_51
제10화다바타와카나와다바타사에코_67
제11화아와지마괴담1_83
제12화아와지마괴담2_107
제13화아와지마괴담3_123
후기_157

[3권]
제14화오쿠보아사미〈상편〉_3
제15화오쿠보아사미〈중편〉_19
제16화오쿠보아사미〈하편〉_35
제17화야마가타사오리와다케우치미카코〈상편〉_57
제18화야마가타사오리와다케우치미카코〈중편〉_73
제19화야마가타사오리와다케우치미카코〈하편〉_97
제20화가시와바라아키호와다바타와카나_123
후기_156

[4권]
제21화아사카미도리와아사카미레오_3
제22화다카나시사라_19
제23화후지사와에리_35
제24화우타가와시즈카_59
제25화아와지마문화제1_91
제26화아와지마문화제2_123
번외편작은아씨들_147
후기_156

[5권]
제27화하세가와신지와나쓰키우타코_3
제28화시로후미코의딸_19
제29화이부키가쓰라코와오카베에미1_37
제30화이부키가쓰라코와오카베에미2_77
최종화이부키가쓰라코와오카베에미3_117
후기_158

출판사 서평

◆줄거리
[1권]
아와지마가극학교에는무대를갈망하는소녀들이전국에서모여든다.뮤지컬스타를동경하여입학한와카나.친구의꿈을짊어지고톱스타를꿈꾸는기숙사장기누에.모두의시선을사로잡는아름다운장학생에미.누구도대신할수없는계절을함께살아가는소녀들의청춘그라피티.

[2권]
절세미녀할머니와다정한어머니아래태어난평범한소녀이부키가쓰라코.아와지마가극단의스타라는꿈은3대에걸쳐그녀를옭아맨다.어느날,이부키는가극학교에서압도적인존재감을뽐내는오카베에미와만난다.그녀를질투하면서도그녀의인정을갈구하던이부키는어떠한결단을내리는데…희망과절망,좌절과후회를거듭하며회한에젖는소녀들의청춘그라피티.

[3권]
아와지마가극학교에모인소녀들중스포트라이트를받는건극소수.사오리와미카코는선택받은무리의일원이었다.두사람은졸업공연에서같은역을연기하지만,결국미카코는병으로가극단을떠나고사오리는톱스타의길을걷는다.세월을거듭하며두사람의운명은씨실과날실처럼얽혀드는데─눈이부시도록처연한,눈물로얼룩진소녀들의청춘그라피티.

[4권]
남자역톱스타를동경하는,활발하고붙임성좋은사라.자신을저주했던친구를잊지못하는에리.진심을아낌없이내어주던친구와의재회를기대하는시즈카.가극학교의세신입생은서로를버팀목삼아꿈을향해나아갈것을다짐한다.저마다의미래를향해힘껏손을뻗는소녀들의청춘그라피티.

[5권]
동급생에미를마음깊이동경하던이부키.머지않아그마음은증오로일그러져에미를고독으로내몬다.가극학교학생에서가극배우로,그리고다시가극학교의교사로.회한을품고아득한세월을견뎌온이부키는죽음을앞두고제자와카나에게모든일을고백하는데…희망을노래하는소녀들의청춘그라피티,그마지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