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청년 시절 농촌으로 귀농하여 농업을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좌절, 고난, 아픔이 있었지만 농촌이 주어지는 용기, 희망, 믿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진정한 농촌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농촌은 다양한 형태로 조금씩 변해갔고 그 속에서 세상 흐름을 배우고 함께 농촌을 일구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도시에서 얻을 수 없는 위안과 격려가 농촌에는 푸른 초원처럼 따뜻이 감싸주는 뭔가가 있었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농촌은 다독이고 보듬어 주었습니다. 그 덕택에 나는 나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촌은 도시에서 기죽고 움츠렸던 마음이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마음을 활 짝 열고 한 발자국 씩 나아 가도록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마음 따뜻한 사람들, 겸손하며 항상 격려를 잊지 않는 사람들, 나와 너 우리를 알게 하고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진솔한 사람들 그 속에서 감동하고 점점 성장해 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힘들지만 긍정의 단어를 몸에 새기고 있는 농촌! 힘든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꿈꾸며 함께 사는 농촌을 한자 한자 여기에 적었습니다.
[POD] 조금만 힘내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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