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비눗방울 화가

어린 시절, 햇살 가득한 마당에서 엄마와 함께 비눗방울을 불며 놀았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비눗방울 화가는 저자의 어린 시절, 엄마와 단둘이 남았던 특별한 하루를 담은 그림동화이자 컬러링북입니다.

형제들이 모두 학교에 간 날, 저자는 엄마와 단둘이 남아 낯설지만 설레는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는 마당에서 빨래를 시작하고, 저자는 비눗방울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감처럼 빛나는 비눗방울은 저자를 상상 속의 세계로 데려가고, 어느새 비눗방울 화가가 되어 물고기, 고양이, 나비를 그려 넣으며, 엄마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갑니다.

비눗방울 하나하나에 담긴 동심의 세계와 엄마와의 따뜻한 추억이 섬세한 그림과 이야기에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컬러링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들이 직접 색칠하며 동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파스텔 노랑, 하늘색, 핑크빛의 부드러운 색감은 독자들에게 편안한 감동을 선사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부모에게는 잊고 있던 감성을 되살려줍니다. 엄마의 손길과 아이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이 동화는 사랑과 온기를 전해주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