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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
저자:윤민 윤민은이야기를사랑하는동화작가입니다.어렸을때부터많은이야기를꿈꿔왔고,이제그꿈을현실로옮기고있습니다.이책을통해어린이들이상상의세계를넓히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기를바랍니다.
1.쓸모없는흙덩이랍니다매일밟히고차이던작은흙덩이가있었어요.아무도관심주지않던그흙덩이는,어느날한아이의손에담겨작은씨앗을품게되어요.조용히,아주작게,무언가를키우는흙덩이의이야기가펼쳐집니다.2.그냥흙일뿐이에요눈부신꽃과반짝이는돌사이에서,흙덩이는언제나배경일뿐이었어요.하지만세상이흔들리고지나간자리엔흙만이남아있었지요.사라지지않았던존재의따뜻한이야기를담았어요.3.흙덩이지만괜찮아요어디에도쓰이지않던흙덩이는바람에실려어딘가로떠밀려갑니다.그리고다른흙들과모여,누군가가쉴수있는작은언덕이되지요.혼자일땐보이지않던가치가,함께일때드러나는과정을따라가봅니다.
독자에게전하는말이책은반짝이지않아도괜찮다고말해요.눈에띄지않아도,꼭누군가의역할을하지않아도괜찮다고요.아이들이세상을살아가며자신의속도와모양을사랑하게되길바라는마음을담았어요.누군가의기준에맞춰야만의미있는건아니니까요.이책을펼치는순간,당신도느낄수있을거예요.작고조용한존재가얼마나단단한지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