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하나님의 산

하나님은 우리를 사명 뿐 아니라 심오한 관계, 즉 주님과 함께 걷는 지속적인 여정으로 부릅니다. 이 묵상집에서는 하나님과의 동행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탐구하고자 합니다. 많은 교회 지도자와 크리스천들이 종교적인 일에 몰두하면서도 사역과 개인 생활 모두에서 진정한 제자도가 부족하다는 공통의 도전과 씨름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이 문제의 핵심이 매일 주님과 교제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은 주일 예배를 넘어 연중무휴 24시간에 걸친 헌신이며, 그리스도와의 동행은 매일에 걸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러한 영적 기초가 없으면 성경지식과 사역은 그 의미를 잃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열매 맺는 삶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개인의 성장과 제자 재생산을 촉진하는 근본적인 활동입니다.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는 무수한 도전과 영적 전투에 맞서며, 주님과 지속적으로 동행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계속되는 영적 전쟁에서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승리의 삶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과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관계는 영적 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성경을 오래 읽은 신자, 최근에 개종한 신자, 영적 메마름을 겪는 사역 리더 등 영적 여정의 모든 단계에 있는 신자들을 위해 고안된 이 묵상집은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독자들이 관련 성경 구절을 탐구하도록 격려하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성경의 진리를 일상 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자들이 주님의 깊은 사랑을 이해하고 자기 삶 속에서 구현하여 지역 교회를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주님 과의 관계가운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영적 성장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독자들이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다른 사람들을 그분의 품으로 끌어들이기 위함 입니다.

“홍해를 가르라""의 속편으로 기획된 이 묵상은 21세기 모세로서 경건한 성품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묵상 여정입니다. “홍해를 가르라""를 완료하셨다면, 영적 여정의 다음 장으로 이 책을 시작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그 첫 여정을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불타는 떨기나무”와 “홍해를 가르라”부터 시작해서 이 책으로 진행하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이 책을 동료 교회 지도자나 교회에서 봉사하기를 열망하는 분들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매일 영양분을 공급하여 영적 은사를 연마하고 하나님의 자녀이자 헌신적인 영적 지도자로서의 길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