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양장본 Hardcover)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저자

나쓰메 소세키

1867년 도쿄에서 유복한 집안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金之助)다. 어려서부터 한문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나 문명 개화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1893년 도쿄 제국 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도쿄 고등 사범 학교, 제5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일하던 중 폐결핵 초기 진단을 받았다. 제일고등학교 시절에 가인 마츠오카 시키를 알게 되었다. 도쿄고등사범학교, 마츠야마중학교의 교사를 거쳐 다이고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였다. 1900년 영국 유학길에 올라 셰익스피어 연구가인 윌리엄 크레이그 밑에서 수학했지만, 유학비 부족과 고독감, 영문학에 대한 위화감 등으로 신경 쇠약에 시달렸다. 1903년 귀국해 제1고등학교, 도쿄 제국 대학의 강사로 활동하다 1905년 데뷔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호평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후속작으로 『도련님』(1906), 『풀베개』(1906)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07년 교직을 그만두고 『아사히 신문』에 입사하여 이후 『산시로』(1908), 『그 후』(1909), 『마음』(1914) 등 주요 작품들이 모두 동 신문에 연재되었다. 1916년 지병인 위궤양이 악화되어 49세에 사망했다. 작품은 당시 전성기에 있던 자연주의에 대하여 고답적·관상적인 입장이었으며, 그 후 '산시로'(1908), '그 이후'(1909), '문'(1910)의 3부작에서는 심리적 작풍을 강화하였고, 다시 '피안에 이르기까지'(1912), '마음'(1914) 등에서는 근대인이 지닌 자아·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소설뿐 아니라 한시, 하이쿠, 수필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작품을 남겼으며, 모리 오가이와 더불어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손꼽히면서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1천 엔권 지폐에 초상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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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신선하고 감각적인 그림책으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 문학사상 최고의 국민 작가’로 불릴 정도로
각별히 사랑받는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이다.

중학교 교사 구샤미가 키우는 고양이가 그 집의 서재에 모여드는 메이테이, 간게쓰 등 .
무기력하고 속물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관찰하고 보고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전통과 서구 문명,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가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거침없이, 유쾌하게 폭로하고 있다.

난해하고 지루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고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일본 근대 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나쓰메 소세키의 데뷔작을 만나 보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작품의 핵심을 산뜻하게 담은 간결한 구성
2. 책장을 넘길 때마다 미술관에 온 경험을 선사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
3. 작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
4.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세계 문학 작품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소개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주인의 얼굴을 처음 본 게 인간과의 첫 만남이었다..
털 없이 매끈한 게 참 신기하게 생긴 족속도 다 있구나 싶었다.

주인은 선생인데, 매일같이 과식하고는 꼬박꼬박 소화제를 챙긴다.
책 펴 놓고 졸다가 침도 곧잘 흘리곤 한다.
나는 주인을 보면서 선생은 정말 편한 직업이구나 생각하는데…….

고양이의 시선으로 폭로하는 한심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