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 우즈메 1

못난 외모 탓에 배우로서의 꿈과 자존감이 짓밟힌 채, 집에 틀어박혀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40세 여성의 갱생기. "아마 난 평생 이대로일 거야"가 "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로 변해가는, 나이니 성별이니 외모니 하는 껍데기를 모두 날려버리는 과하지 않으면서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여성, 40대, 지쳐있는 모든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

아역배우 출신의 40세 여성 타무라 우즈메. 결혼도, 취업도 하지 않고 방에 틀혀박혀 지낸 지 12년. 또래 친구들이 자립하고 가정을 꾸리는 동안 살아가야 할 방향도 의지도 잃은 채 그저 매일을 보낸다. 그런 그녀를 보다못한 엄마가 쓰레기장이 된 방을 정리하기 위해 '심부름센터'를 호출하고, 사장인 코로기가 연기 경험이 있는 우즈메를 '대행 스태프'로 스카우트하며 그녀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