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 의복 경연 대회 (양장본 Hardcover)

금수 의복 경연 대회 (양장본 Hardcover)

$23.38
Description
겨울잠에 빠진 수인 사회를 깨울 옷을 만들어라!
인간 재단사와 동물 손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의복 판타지
소빙하기가 덮친 19세기 런던, 추위에 지친 수인들을 위해 개최된 ‘의복 경연 대회’가 도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다. 이 도시의 유일한 인간 재단사 W에게도 초대장이 도착하고, 그는 고양이 햇메이커 올리버, 곰 슈메이커 제이콥과 함께 부푼 마음으로 경연에 참가한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난해한 주제와 예민한 피부의 고집불통 하마,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리트리버 소녀, 다리 콤플렉스를 가진 치타, 속을 알 수 없는 검은 새, 종도 취향도 제각각인 까다로운 모델들! 하지만 인간이라는 이유로 차가운 시선을 받는 W에게 이번 경연은 단순한 쇼가 아니라 인정과 공존을 위한 도전이다.
쇼가 화려해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무대 뒤에서는 반인간주의 조직 ‘리그레서’가 인간이 만든 옷을 거부하며 경연을 방해하는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W와 동료들은 수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의복을 만들어 간다. 이들의 옷은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고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고전풍 일러스트와 19세기 런던의 클래식한 배경,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패션 판타지. 그 화려하고 따뜻한 무대가 열린다!
저자

무모한스튜디오

글_김진희(인스타:@mumo_han)
말과감정사이,이름붙지못한것들을잣는이야기꾼입니다.
기가막힌리액션과말발로면접은죄다붙고,인턴과취업을전전하다꿈만같던대기업프리랜서계약까지따냈습니다.그런데팬데믹이모든걸뒤엎어버렸죠.계약은파기되고,탈모와번아웃이동시에찾아왔습니다.
하지만저는무너진자리에서염세에찌든친구들과힘을합쳐'무모한스튜디오'를만들었습니다.불안함에사로잡혀있기보단차라리저지르며살아보자는마음으로,다시이야기를꿰매고있습니다.
기왕이렇게된거,더저지르고살자고요.
무모한스튜디오의김진희입니다!

그림_김동환(인스타:@topper_kdh)
너무늦게태어나슬픈사람.고등학생때부터클래식양복에푹빠져,교복이아닌사복차림조차한여름에도긴팔셔츠와양복바지를입고다녔습니다.
지금도매일아침회중시계의태엽을감고,셔츠에넥타이를매고여름철만아니면모자까지갖춰쓰고현관문을나서면서하루를시작합니다.
디지털보다는아날로그수작업펜화를통해클래식한그림의매력을자아내는것을좋아합니다.에드워드시대의복식과그즈음의문물에지대한관심을삽화속에녹여냈으니부디독자분들이이를즐겁게봐주셨으면좋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금수의복경연대회
1라운드:운동복
2라운드:아동복
3라운드:빈티지파티
4라운드:근본으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텀블벅화제의도서〈금수를위한의복가이드〉,
일러스트가이드북을넘어선풀스토리확장판!
다시열리는동물을위한화려한패션세계

영화《주토피아》처럼,다양한동물들이사람처럼옷을입고,직업을가지며살아간다면어떨까?체형도,종도,취향도제각기다른수인(獸人)들의옷을맞춰주는특별한양장점이있다면?‘옷을입는동물’이라는뜻의‘금수(錦獸)’들이살아가는이세상은상상만으로도매혹적이다.
《금수를위한의복가이드》는그런상상에서출발해,19세기말런던을배경으로인간재단사W가수인손님들의맞춤옷을만드는과정을섬세한펜화스타일일러스트와함께그려낸독창적인의복가이드북이다.이책은텀블벅펀딩에서큰반향을일으켰고,수많은독자들의“이세계의이야기를더보고싶다”는요청에답해장편소설《금수의복경연대회》로확장되었다.
《금수의복경연대회》는‘수인을위한옷’을넘어,그안의감정과갈등,교류와변화를담아낸다.소빙하기‘빅슬립’으로인해생기를잃어가는수인사회를깨우기위해전대미문의‘의복경연대회’가열리고,인간재단사W와수인친구들은가장아름답고치열한무대를준비한다.각기다른배경과몸을가진수인들은자신만의이유로옷을입고,그옷은곧자신을바라보는방식이된다.
이책은단순히옷을이야기하지않는다.몸을이해한다는것,타인을존중한다는것,그리고종이달라도함께살아갈수있다는것.《금수의복경연대회》는이모든이야기를‘옷’을통해풀어내는독특하고따뜻한판타지다.
특히19세기유럽복식사에기반한정교한의상디테일과감각적인일러스트는읽는즐거움에보는재미까지더하며독자들에게깊은여운을남긴다.읽는재미,보는재미,그리고생각할거리를모두갖춘이독특한세계로당신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