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양장본 Hardcover)

오페라의 유령 (양장본 Hardcover)

$16.05
Description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너는 날 사랑해야만 해!”
무대 뒤에 숨겨진 슬픈 사랑과 집착의 그림자, 에릭은
크리스틴을 향해 절규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추리소설 작가 가스통 르루가 쓴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결합한 고전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그림책으로 만나 보자.

『오페라의 유령』은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들과 그 뒤에 숨어 있는 슬픈 유령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집착, 예술, 그리고 인간의 외로움을 다층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고딕 로맨스와 추리소설의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가스통 르루는 사실성과 환상성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작품은 괴물로 여겨진 존재의 내면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구원의 가능성을 다룬 점에서, 이후의 현대 대중문화 속 ‘비극적 안티 히어로’ 캐릭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뮤지컬, 영화, 드라마로 각색되며 여전히 많은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원작의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간결하고 세련된 구성과 강렬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그림책 『오페라의 유령』으로 작품의 매력에 빠져보자.
저자

가스통 르루

1868년 파리에서 태어난 가스통 르루는 1880년부터 노르망디 지방의 외(Eu) 기숙학교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1886년, 그는 파리로 상경하여 법학 공부를 하고 문학잡지에 기고를 하였다. 그 가운데에는 폴 베를렌이나 쥘 라포르그 등 당대 유수의 문인이 참여했던 뤼테스(Lutece) 지도 포함된다. 1891년, 가스통 르루는 레 제코(Les Echos) 지의 기자로 활동한다. 유명 사건들을 담당하면서 기자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르 마탱 지는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만든다. 1907년부터 ‘일뤼스트라시옹(Illustration)’ 지에 ‘노란 방의 미스터리(Le Mystere de la Chambre jaune)’가 연재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그 후 가스통 르루는 죽을 때까지 손에서 펜을 내려놓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추리소설의 기반을 닦는 데에 기여한다. 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노란 방의 비밀』, 『감자튀김 장수』, 『보물 추적자』, 『하얀 러시아의 단말마』 등이 있다. 1902년 1월, 가스통은 탁월한 편집 능력과 여러 신문사의 기자로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가스통 르루는 예민한 통찰력과 번뜩이는 머리를 최고의 무기로 갖고 있는 탐정과 기자인 셰리-비비(Cheri-Bibi)와 룰르타비유(Rouletabille)라는 인물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추리소설과 판타지소설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1927년 니스에서 사망한다.

출판사 서평

『오페라의 유령』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시인이 쓴 원작의 감성과 분위기를 살린 현대적 문체의 글로 고전 특유의 장황함 대신, 간결하고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 숨겨진 감정을 시각화한 강렬한 그림으로 유령의 외로움, 크리스틴의 혼란, 라울의 갈등이 섬세하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되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3. 작가, 작품,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가가 쓴 풍성한 해설을 볼 수 있다.
4. 예술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이면을 들여다보면서 겉모습 너머의 진실을 보는 눈, 진정한 예술과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 『오페라의 유령』 소개
크리스틴 다에는 촉망받는 젊은 소프라노이다. 그녀의 노래 실력은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띄게 향상되고, 그 뒤에는 ‘오페라의 유령’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있었다. 그는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살며, 크리스틴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무대 뒤에서 극장을 조종한다. 그는 기형적인 얼굴 때문에 평생을 사람들에게 숨으며 살아야 했고, 예술에 대한 집착과 크리스틴에 대한 사랑으로 극장을 둘러싼 기묘하고 비극적인 사건들을 일으킨다. 크리스틴은 어릴 적 친구 라울과 재회하며 현실과 환상의 갈림길에 서고, 사랑과 자유, 두려움과 동정, 그리고 책임 사이에서 결정적인 선택을 해야만 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단순한 괴담이나 로맨스가 아닌, 보이지 않는 외로움과 버림받은 존재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이다. 또한,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진실 중 무엇이 더 본질적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그림책은 그런 『오페라의 유령』의 깊은 정서를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담아내며, 어린 독자에게는 신비한 이야기의 재미를, 성인 독자에게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고독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