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SF소설및대중문화,서브컬처에이르기까지
폭넓은영향을끼친호시신이치쇼트-쇼트시리즈
대망의재출간!
★시리즈누계판매5000만부돌파플래티넘셀러★
“한편당10분,참신하고중독성있는즐거움을선사합니다.”
일본SF의전설,일본의국민작가,그리고초단편소설의거장호시신이치.일찍이그의재능을알아본에도가와란포에의해전격데뷔한이래로,호시신이치는‘세기의천재’라는수식어에걸맞게200자원고지20매분량의초단편소설형식인‘쇼트-쇼트’라는장르를개척하고,전생애에걸쳐1000편이상의쇼트-쇼트작품을발표했다.
‘누계판매5000만부’,‘전세계30개국이상에서번역출간’등경이로운기록들을계속해서갈아치우고있는쇼트-쇼트시리즈.그명성에걸맞게호시신이치의작품은일본후지TV,NHK같은쟁쟁한방송국에서여러차례영상화된바있으며,한국에서연극으로각색되기도했다.
그의단편들은2008년국내에처음소개된이후,안타깝게도절판되어오랫동안구할수없었다.그런만큼새로운번역과편집으로구성된하빌리스의〈호시신이치쇼트-쇼트시리즈〉는그의작품이재출간되기를바란많은독자들에게반가운소식이아닐수없을것이다.
시리즈를즐기고소장하는독자들곁에서오래도록의미있게존재할수있도록띠지뒷면을자르면책갈피가되도록구성하였고,속표지와커버를각각다른콘셉트로디자인하는등,만듦새에도특별히공을들였다.
★단독판매110만부돌파★
고전이란무엇일까.유수의문학상을수상한작품일수도있고,대학에서매년발표하는○○대필독도서일수도있다.그러나사실고전이란,우리모두어떤의무감에집어들었으나몇페이지를채읽지못하고그대로내려놓은책일가능성이크다.그렇게된데에는여러원인이있겠지만,그중하나를꼽자면각문화권별로,혹은시대별로나타나는낯선특징들때문일것이다.그특징들은고전을고전의반열에올려놓기도하지만동시에‘누구나알지만아무도끝까지읽지않는책’이라는오명을씌우기도한다.
그런데만약그렇지않은고전이있다면어떨까?불가능할것만같았던그일을해낸게바로쇼트-쇼트스토리다.
호시신이치의작품들에는구체적인인명이나지명이좀처럼등장하지않아어느나라이야기인지도모를것들이많다.또한과격한폭력이나불필요한성애묘사도찾아보기힘들다.마찬가지로시사풍속이나역사적사건에서착안한이야기도적은편이다.그런종류의이야기들은사전정보를필요로하기도하고,조금만시간이지나도낡아보일위험이있기때문이다.
이같은작가의의식적인노력덕분에쇼트-쇼트스토리들은국가와성별,세대를불문하고폭넓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
독보적인상상력,서스펜스넘치는전개,스며드는블랙유머
순도100%재미를보장하는31편의이야기
이책『마이국가』에는반전에반전,그뒤에숨겨진또다른반전의즐거움을주는‘형사를자칭하는남자’를비롯하여,위기를기회로삼다못해위기가없으면살아갈수없는존재가되어서결국자신의삶을위기로몰아넣는존재가되어버린‘변명하는고우베’,누구나부러워하는행운을지녔으나세상누구보다불행한남자의이야기‘대상당첨자’,세번말하기전까지는시키는대로움직이지않는로봇을조정하기위해서연락을했으나오히려자신이조정당할위기에처한남자의이야기‘조정’등익숙하고낯익은것들의이면에숨겨져있는민낯을때로는유쾌하게때로는우울하게때로는감탄을자아내는문장으로풀어낸총31가지의이야기가수록되어있다.
짤막하고단순한문장으로구성되어있어서누구나쉽게쓸수있어보일지도모르지만,그단순한문장과내용의구성이시대를넘어지금까지사랑을받고있다는것은그속에담겨있는진실이시대를넘어서지금까지도통하기때문이다.시대를뛰어넘는거장의문장을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