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렌털이 되나요

가족도 렌털이 되나요

$17.00
Description
“당신이 나츠미 카나가 되어줘!”
가짜 가족과 함께한 기묘한 시간
‘겨울의 작가’ 이누준이 선사하는 잊지 못할 감동!
《가족도 렌털이 되나요》는 왕년에 인기를 얻었던 아역 배우 출신의 여고생 ‘스기사키 유나’가 ‘렌털 극단원’이 되어 한 가족의 딸을 연기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겨울 시리즈〉로 일본은 물론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누준은 이 소설을 통해 가족 상실의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다루면서 대안 가족의 가능성과 인류애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렌털 가족’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겨울방학 한정’이라는 시간 설정은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서 이누준 작가가 보여준 현실과 판타지가 결합하는 세계관의 확장이다.
《가족도 렌털이 되나요》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서사’이자 힘겨운 청소년기를 헤쳐 나가는 여고생 유나의 성장 서사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유나는 유명 배우가 되길 바라는 엄마의 기대와 연극배우로서 진짜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망 사이에서 힘겨워한다. 하지만 유나는 자신과 또래인 ‘나츠미 카나’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깨닫게 된다. 소설을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현실이라는 두터운 껍질을 깨고 나오는 유나의 성장을 함께 기뻐해보자.
저자

이누준

いぬじゅん
감성적인문체와따뜻한시선을바탕으로독자에게감동을선물하는소설가.2014년에《언젠가잠드는날》로제8회일본케이타이소설문학상대상을수상하면서대중의관심을한몸에받았다.그리고2015년에《북상증후군》으로OtoBon송노벨즈대상‘음악을느끼는소설’DREAMSCOMETRUE편에입상했다.2019년에는《이겨울사라질너에게》로제8회시즈오카서점대상‘영화화하고싶은문고’부문수상자로이름을올렸다.그외국내에번역출간된작품으로《종착역에서기다리는너에게》,《무인역에서널기다리고있어》,《오랜거짓말이끝나는날에》,《어서오세요,여생은행입니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막_오디션
제2막_무대의막이오를때
제3막_저물어가는거리에서빛나는것
제4막_조연들의습작
제5막_결심의아침
제6막_너를위해눈이내린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깜깜하기만하던세상에서
작은빛이보이는기분이에요.
제마음을구해주셔서감사합니다.”

기간한정,역할대행서비스!
완벽한연기로진짜가족이될수있을까?
케이타이소설문학상대상작가이누준의화제작

《가족도렌털이되나요》는‘렌털가족’을소재로한이누준작가의장편소설로,주인공인스기사키유나가겨울방학한달동안‘나츠미카나’의대역을연기하면서벌어지는에피소드를다룬다.시작은대역이었지만,시간이가면서진짜카나가된것처럼나츠미가족의일원으로성장해가는유나를통해작가는가족의소중함과사람과사람사이의흐르는온정을감동적으로그려낸다.각박한세상속에서가족은온전히나에게힘이되어주는,나에게무한한사랑을주는존재이다.물론우리모두잘알고있지만,동시에매우가까운존재라서그소중함을잊어버리고는한다.소설을통해가족의울타리안에서각자얼마나사랑받는존재인지,나와마음을나누고마음껏사랑할수있는가족이있다는것이얼마나다행한일인지깨닫게될것이다.

고민과아픔까지도함께끌어안는것이진짜가족
나츠미가족은유나가대역을맡게되는카나를비롯해아빠와엄마,할머니,오빠,언니까지삼대가어우러져사는대가족이다.대역을맡기전유나는미리전달받은카나에대한자료를숙지하지만만나본적도없는사람을연기하는게말처럼쉽지않다.유나는마음속으로‘나는카나다’라고계속다짐하면서카나의말투와행동을흉내내지만오히려다른가족과의거리감만느낄뿐이다.그런유나에게정체불명의의뢰인이보낸편지가도착하고,유나는그내용을통해자신의연기를되돌아본다.이후유나는다른가족들을무대위의동료연기자로서가아닌진짜자신의가족으로받아들이고그들의고민과슬픔을함께나눈다.그렇게함으로써유나는비록한달이라는짧은시간이지만카나의대역이아닌진짜나츠미가족으로자리매김한다.
《가족도렌털이되나요》통해작가는새로운형태의가족서사를보여주면서진정한가족의의미가무엇인지되묻는다.단순히혈연으로묶여있다고해서꼭가족일까.비록서로얼굴도몰랐던남남이지만한집에살면서함께기뻐하고걱정하고힘이되어주는관계가진짜가족이아닐까.분명한것은서로간의애정이나사랑이배제된관계를가족이라고부를수는없다는것이다.소설을통해비어있는마음을따뜻한온기로채우는한편,가족들에게오랫동안담아두기만했던고마움과사랑의말을전해보는것은어떨까.

지금은흔들려도나는나자신을믿는다
꿈을이루기위해앞으로나아가는우리의성장소설
여고생인유나는아역배우시절유명세를타며인기를얻었지만,지금은극단하마마쓰에서연기를배우며조용한일상을살고있다.그녀는연극배우로서스스로만족할만한연기를하는게인생의목표지만,연예계로돌아가TV앞에서는유명배우가되길바라는엄마의기대는그녀를힘들게한다.그런유나에게또래이자극단동료인타쿠야는무대위에서나밖에서든든한버팀목이되어준다.타쿠야를향한마음이커질수록유나는당황스럽기만하다.
비록극단을살리기위한궁여지책이었지만,유나는‘나츠미카나’를연기하면서배우로서자신의연기인생을좌우할경험을하게된다.배역을흉내내는것에급급한연기로는보는사람들에게어떠한감흥도변화도일으킬수없음을깨달은것이다.대본이나참고자료의암기에서나오는것이아니라,맡은배역에대한깊은이해와공감,자신과의동일시를통해마음속에서우러나는연기가보는사람으로하여금공감과감동을느끼게한다는것을배운것이다.
《가족도렌털이되나요》는여고생유나의성장서사를담은소설이기도하다.연극무대위에서연기를하고싶어하면서도동시에그것을두려워하던유나는한달간의렌털극단원생활을통해배우로서의사명감과더불어연기에대한자신의열정과목표를되새긴다.소설속에서자신의꿈과미래를놓고고민하는유나의모습은현실속우리의모습과다르지않다.꿈과현실간의괴리속에서해결책을찾아가는유나의모습은오늘도방황하고힘들어하는모든이에게큰울림을줄것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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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아역배우로인기를얻으며광고에도출연했지만,지금은극단하마마쓰에서연기를배우며조용한학창시절을보내고있는여고생‘스기사키유나’.같은극단동료이자친구인타쿠야는그런유나에게좋은친구이자든든한아군이되어주고,유나는항상자신에게힘이되어주는타쿠야에게사랑의감정을느끼지만그런자신의마음에혼란스러워한다.어느날의문의편지를받은유나는극단단장에게극단의경영이어렵다면서'렌털극단원'제의를받는다.그녀는자신이좋아하는극단을살리기위해그제안을받아들이면서이와관련된내용을함구하는데동의한다.겨울방학동안나츠미카나를연기하게된유나는나츠미가족의자료를숙지하면서완벽한카나를연기하기위해노력하고,그런그녀의연기에대한평가가담긴편지가계속도착한다.그러던중타쿠야의갑작스러운등장에당황한유나는카나의대역을계속할수있을까고민에빠진다.과연유나는겨울방학동안무사히연기를마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