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 (사쿠라이 치히메 장편소설)

내가 최애를 죽이기까지 (사쿠라이 치히메 장편소설)

$17.00
Description
“내 최애가 뉴스에 등장한다.
그것도,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팬이라면 결코 겪고 싶지 않은 순간
동경과 배신이 빚어낸, 지독하게 뒤틀린 팬심 스릴러
여고생 하나코의 하루는 인기 아이돌 그룹 ‘백 투 더 나우’의 멤버 이사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부모님의 무관심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도 외톨이인 하나코에게 이사미는 삶을 버티게 하는 유일한 낙이자 빛.
그런 하나코에게 같은 ‘최애’를 공유하는 남학생 요후네가 다가오고, 둘은 함께 이사미에 대해 알아가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완벽한 아이돌이라 믿어 왔던 최애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의 몰락과 함께 하나코의 세계도 산산이 부서지는데….
“만약 딱 한 사람을 죽여도 된다면, 누굴 죽이고 싶어?”
그 순간 떠오른 요후네의 질문.
하나코의 마음에 위험한 충동이 일기 시작한다.

위험천만한 우정이 낳은 기묘한 협력.
두 고교생 남녀의 돌이킬 수 없는 일탈이 시작된다.
저자

사쿠라이치히메

(櫻井千姫)
가나가와현거주.2008년에집필한대표작《천국까지의49일》이2011년‘제5회일본휴대전화소설대상’에서대상을수상하며작가로데뷔했다.현재는소설과칼럼을집필하며,운세어드바이저로도활약하고있다.
저서로는《16세의유서》,《외톨이살인귀》,《70년분의여름을너에게바친다》,《선향불꽃같은사랑이었다》등이있다.삶의소중함과덧없음,그리고청춘의광기를그린작품들로인기를얻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광애
제2장불온
제3장살의
제4장죄인
제5장계획
제6장종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가장찬란한조명아래서시작되는,
가장처절한핏빛무대
내최애가뉴스에등장한다면?그것도사회면에서,가장최악의폭로와함께.
팬에게이것만큼악몽같은일이또있을까?누군가의팬이라면한번쯤스쳐지나갔을,그러나내최애는그럴리없다며외면해온상상.혹은누군가는이미경험해봤을좌절.《내가최애를죽이기까지》는바로그불편한지점에서시작된다.

스타는팬이있어야빛난다.그렇기에팬들의사랑과기대를배신한순간,그들이맞이할결말역시예견되어있는지도모른다.하지만그몰락은결코혼자만의것이아니다.그를향해쏟았던수많은시간과감정,그리고믿음또한함께무너져내리기때문이다.

열등감,배신감,일그러진짝사랑…
뒤틀린욕망이빚어낸세사람의비극
최정상의인기아이돌‘백투더나우’는인기2위멤버이사미의실체가폭로되며치명적인위기를맞는다.여론은들끓고멤버들마저등을돌린최악의상황이지만자본의논리는그를다시무대위에세운다.

아이돌이사미로서의마지막콘서트무대의막이오르고,세간의비난과는달리콘서트장안은아무일없다는듯평소와같은팬들의환호와열기로가득하다.하지만수많은팬들사이,누군가는배신당한마음에대한복수를준비하는데….

무대위의이사미,그를바라보는하나코,하나코를바라보는요후네.
“아름답지않은최애따위필요없어.죽어버려.”
내가사랑했던것은그였을까,아니면그를사랑하는나의욕망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