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지브리 (지브리를 통해 만나는 불교의 지혜)

선과 지브리 (지브리를 통해 만나는 불교의 지혜)

$18.00
Description
“과거, 미래가 아니라 좀 더 지금에 대해 생각해야 해요.”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가 일본의 선불교 승려들과 자유롭게 대담을 나눈다.
《모노노케 히메》, 《반딧불이의 묘》 등 지브리의 명작들을 통해
사생관(死生觀)과 인생 철학 등을 불교적인 시각으로 읽어내며,
미야자키 하야오·다카하타 이사오 두 감독과의 영화 제작 경험을 토대로 불교의 가르침을 이야기한다.
저자

스즈키도시오

鈴木敏夫
1948년아이치현나고야시에서태어났으며게이오의숙대학문학부사회학과를졸업했다.1978년부터잡지편집자로일하면서한편으로프로듀서로서《바람계곡의나우시카》등미야자키하야오,다카하타이사오감독의애니메이션영화를제작했다.
1985년스튜디오지브리가창설된후에도한동안편집업무와겸업하다가1989년스튜디오지브리로자리를옮겨전속프로듀서로서《반딧불이의묘》,《천공의성라퓨타》,《이웃집토토로》를비롯해미야자키하야오의최신작품《그대는어떻게살것인가》까지거의모든극장개봉작품에참여했다.

목차

프롤로그틈새라는것

제1회호소카와신스케스집(류운지주지)
제2회다시,호소카와신스케스님(류운지주지)
제3회요코타난레이노스님(엔가쿠지관장)
제4회겐유소큐스님(작가·후쿠주지주지)
제5회끝맺음,호소카와신스케스님(류운지주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지브리의‘여백’과선(禅)의‘비움’이만나다”
스튜디오지브리40년의철학과‘지금,여기’를살아가는지혜에대하여

전세계인의영혼을울린최고의애니메이션제작사,스튜디오지브리.
《모노노케히메》,《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그리고거장미야자키하야오의최신작《그대들은어떻게살것인가》에이르기까지,지브리의작품들은왜시간이흘러도변함없이깊은여운을남기는것일까?

《선과지브리》는그비밀의해답을일본전통사상이자마음챙김의뿌리인‘선(禅)’을통해명쾌하고도따뜻하게입증해낸다.

이책은지브리의산증인인프로듀서스즈키도시오가일본의대표적선승세명과나눈치열하고도분방한대담을한권으로엮었다.

선(禅)의시선으로해체한지브리의명작들
저자들은《모노노케히메》가던지는생명에대한묵직한화두,《반딧불이의묘》의처연한생사관을선의사상과대치시키며작품의이면에숨겨진다양성을입체적으로드러낸다.
선이추구하는‘분별하지않는마음’,‘규정하지않는태도’,‘있는그대로를바라보는지혜’는지브리영화가가진선악의모호함,정답을서둘러내지않는‘여백의미학’과완벽하게궤를같이한다.
미야자키하야오와스즈키도시오가40년간지켜온단하나의원칙은“바로지금,여기”.
스즈키도시오는미야자키하야오감독과40년동안함께일하며‘단한번도과거의이야기를해본적이없다’고고백한다.그들의시선은언제나‘과거’나‘미래’가아닌,오직‘지금,여기’에머물러있었다.
실패에얽매이지않고미래를두려워하지않으며,오로지눈앞의한프레임에혼을불어넣었던지브리의제작현장자체가거대한선(禅)의수행과정이었던셈이다.

복잡하고변화가많은시대를살아가는현대인에게지브리가건네는다정한위로
정답만을강요하는피로한사회속에서《선과지브리》는우리에게‘모르는것은모르는대로받아들이는용기’를권한다.
지브리의아름다운명대사와제작비화,그리고그안에녹아든선의철학을따라가다보면,독자들은바쁜일상속에서잊고지냈던자신의‘본모습’과마주하며지금을살아가는것에대해다시한번생각하게만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