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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아
옥길중학교교사,한국교원대학교인공지능융합전공강사다.한국교원대학교윤리교육과및동대학원석사과정을졸업하고현재박사과정에재학중이다.공동번역서로《시민성학습》(2020),《사회적지식의발달》(2024)이있으며,게재한논문으로“인지발달론의관점에서본비극과카타르시스”(2023),“인공지능돌봄로봇의윤리적돌봄가능성검토”(2024)가있다.
누가돌볼것인가?01인간의신체적필요와AI돌봄02인간의정서적필요와AI돌봄03사회의돌봄필요와AI돌봄04돌봄의신체적측면05돌봄의정서적측면06돌봄의사회적측면07AI돌봄과신체의대상화08AI돌봄과인간역량의제한09AI돌봄과돌봄부정의재생산10AI돌봄의미래
돌봄은기술로대체될수있는가?돌봄은누구의몫인가?가족,여성,노동자,외국인…그리고이제는로봇.기술이인간돌봄을어떻게보완하고,어디까지대체할수있는지를묻는다.급격한고령화와가족돌봄기능의약화로돌봄위기가심화되는가운데,AI기반돌봄로봇이어떤역할을수행하고있는지구체적으로살펴본다.신체적지원부터정서적상호작용,사회적연결까지,로봇은실제돌봄의일부기능을수행하지만,여전히“누가돌보는가”라는근본질문을남긴다.인간이기대하는‘돌봄’은단순한기능수행이아니라관심,접촉,공감에기반한관계이기때문이다.또한AI돌봄의보급이돌봄노동의저평가와차별을정당화할위험성도함께제기된다.이책은기술중심의해법을넘어,돌봄을인간존엄성과연결된사회적책무로서사유하며,AI시대의돌봄윤리를새롭게정립할필요성을역설한다.기술과인간의경계에서돌봄의본질을다시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