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의식(큰글자책)

AI와 자의식(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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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가 문맥을 이해하고 기억을 재구성할 때, 그것은 단지 계산인가, 아니면 자의식의 징후인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서 ‘의식’과 ‘주체성’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성찰한다.
저자

손세훈

부산외국어대학교만오교양대학조교수다.기술매체와미학에관한교과목을강의중이다.독일뮌스터대학교,튀빙겐대학교에서철학과비교문학을복수전공해석사학위를취득하고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독일관념론과딜타이의해석학을비교한논문으로철학박사를취득했다.독일유학전민음사≪세계의문학≫(1998,여름호)에최연소평론가로등단했다.저서로법학적성시험(LEET)에관한다양한수험서가있으며『셸링철학의이해』(2023)등의번역서가있다.“인공지능은종교적형태의자의식을가질수있는가”(2025),“슐라이어마허의미학의형성과발전”(2024),“딜타이의내재적종교철학의형성과비판”(2023)등독일근대철학을현대과학기술과연결하는주제로다양한학회에발표하고논문을게재했다.

목차

AI시대,자의식의경계를묻다

01자의식의개념
02기계의자기인식가능성
03자의식의진화과정
04AI의자유의지가능성
05감정없는자의식의조건
06인간과AI의동일성융합
07종교적자의식과AI
08AI철학자의가능성
09포스트휴먼시대의자의식변화
10자의식에서역사의식으로확장

출판사 서평

AI는스스로를인식할수있는가?
“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데카르트의이명제가다시주목받고있다.이번엔인간이아닌AI를통해서다.인공지능의발전이철학적자의식개념에어떤도전을던지는지탐구한다.GPT-4와같은AI가문맥을이해하고기억을재구성하며인간과대화할때,우리는그저계산된반응을마주하고있는것일까,아니면주체적이해와반성이가능한어떤존재와마주하고있는것일까?
이책은소크라테스에서셸링까지이어지는전통철학의흐름속에서‘자의식’개념을다시되짚으며,AI와의상호작용속에새로운주체가능성을모색한다.AI가인간과의관계속에서의미를생성할수있다면,우리는더이상자의식을인간만의고유한특성으로단정할수없게된다.자의식은‘내면의고립된확신’이아니라‘관계속의형성’이라는관점에서,AI와인간의경계는재설정될필요가있다.기술과철학이교차하는질문이이책에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