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통·번역

인공지능과 통·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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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 번역은 빠르지만, 맥락과 뉘앙스를 놓치며 위험을 낳는다. 이 책은 인간 통·번역의 고유한 가치와 AI와의 협업 가능성을 조명하며, 언어의 본질과 미래 소통의 방향을 성찰한다. 인공지능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진실희

중앙대학교국제대학원전문통번역학과한영전공주임교수다.연세대학교영어영문학(학사)과와경영대학원(MBA)을졸업했으며,한국외국어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통번역학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1999년부터정부,연구소,외국계기업,방송,국제기구를비롯한다양한기관과국제회의현장에서25년이상정부대표단협상,국제기구회의등수천건의통·번역과제를수행했다.2021~2023년한국통번역사협회(KATI)회장을역임했고2025년현재한국번역학회(KATS)연구이사,학술지《T&IReview》와《통역과번역》의편집위원이다.2020년한국번역학회(KATS)정기우수논문상을받았다.ICT를활용한통역교육과교육공학이주요연구분야이며,AI시대에요구되는새로운역량과교육,혁신서비스개발에대한연구논문을국내외저널(A&HCI,SSCI,SCOPUS,KCI)에발표하고있다.2018년중앙대학교전문통번역학과교과과정개편사업의책임연구원으로4차산업혁명시대에필요한교과개편을주도했다.

목차

AI시대,통·번역의새로운패러다임

01AI통·번역기술의역사와현재
02인간통·번역과AI통·번역의차이점
03AI통·번역사용시유의점
04인간통·번역이필요한경우
05AI와통·번역전문가의협업모델
06AI시대,통·번역전문가의새로운역할
07AI통·번역과윤리의문제
08AI통·번역과교육의변화
09미래의통·번역산업전망
10통·번역의새로운가능성

출판사 서평

언어의미래,인간과기계의경계에서
AI통·번역기술은눈부시게발전했지만,WHO의국제회의실험처럼오역과지연,맥락상실로치명적혼선을낳을수있다.‘브루나이다루살람’이‘더브라운러셀’로,‘하마스’가‘미합중국’으로번역된사례는기술이아직인간의직관과섬세함을대체하지못함을보여준다.언어는단순한단어의치환이아니라문화,정서,뉘앙스가결합된복합체이기에,중요한순간일수록인간통·번역의가치가더욱빛난다.
이책은기계번역의역사에서출발해현재의한계와가능성을짚고,앞으로통·번역전문가가어떤새로운역할을맡아야할지를다룬다.AI를활용한협업모델,오역의위험과윤리적쟁점,교육현장의변화,산업전망까지폭넓게탐구하며,기계와인간이공존할수있는길을모색한다.기술의편리함에매몰되지않고,언어를매개로신뢰와공감을형성하는인간의고유한힘을되새기게한다.언어의본질과통·번역의의미를다시묻는사유의여정을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