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 윤리

AI 돌봄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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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돌봄 노동의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이 수행할 ‘돌봄’의 윤리적 조건을 탐색한다. 인간·AI·피돌봄자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돌봄 윤리의 틀을 제시하며, 기술이 아닌 관계에서 출발하는 윤리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AI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김준혁

현재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교육학교실조교수로일한다.연세대학교치과대학을졸업하고동병원소아치과수련을받았다.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과대학에서의료윤리석사를,부산대학교에서의료인문학박사를취득했다.연세대학교의과대학의학교육학과에서펠로우로일했다.한국의철학회편집이사,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학술이사,한국의료윤리학회이사및편집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주요저서로《돌봄의역설》(2024),《모두를위한의료윤리》(2021),역서로《의존을배우다》(2023),《의철학입문》(2023)등이있다.주로의료윤리및의철학분야의논문을저술하였고,국내외등재지에40편이상의논문을발표하였다.

목차

AI돌봄윤리가필요한이유

01돌봄위기와AI
02돌봄윤리:관계성
03돌봄윤리:조율
04돌봄윤리:상호주관성
05돌봄윤리:역능강화
06돌봄윤리:순환성
07돌봄윤리:유동성
08AI돌봄윤리의제안
09ACA의구상
10ACA:클라라와태양

출판사 서평

돌봄의자리,AI가들어설때
인공지능이인간의돌봄노동을대신하려는오늘의현실속에서,“AI가돌봄을해도괜찮은가?”라는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영화〈월-E〉의로봇이보여준‘인간보다더인간적인돌봄’처럼,기술이인간의윤리적책임을대신할수있는가를성찰한다.단순히돌봄로봇의효용을따지는데서멈추지않고,돌봄윤리라는새로운틀을제시한다.캐럴길리건,버지니아헬드,트론토등의논의를따라돌봄을‘관계속에서발생하는윤리적책임’으로정의하며,이를AI와로봇의관계로확장한다.‘인공돌봄행위자(ACA)’라는개념을제안해,돌보는이-AI-보살핌받는이가함께구성하는윤리적팀으로서의가능성을탐구한다.기술이인간의손발을넘어마음의영역으로들어선지금,이책은AI시대의돌봄을인간의존엄과관계성속에서다시생각하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