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행복

AI와 행복

$12.00
Description
인공지능이 노동과 관계, 감정과 지성의 영역까지 파고든 시대에 과연 인간은 더 행복해졌는지 되묻는다. 편리와 위안 이면의 자기기만, 데이터로 쪼개진 자아, 인간 이후의 존재를 둘러싼 논의를 따라가며 인간다움의 기준을 다시 세운다. AI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최현철

중앙대학교교양대학교수로재직중이다.중앙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그는대학에서인문학관련된교과목이나논리학,토론과비판적사고력및창의적사고와소통,행복의철학을주로강의한다.주요논문으로는“과학적설명과인과성논쟁연구(박사학위논문)”,“과학주의와인문학의의사소통가능성에대한고찰”,“융합의개념적분석”,“혐오의그분석과철학적소고”,“빅테이터환경과인문학적플랫폼”,“인공적도덕행위자의윤리적프로그래밍을위한논리연구”,“인문학대중화를위한융합플랫폼모색”,“인공적도덕행위자(AMA)에대한융합(hybrid)접근의철학적기획”,“초불확실성시대와융합교양교육의방향”등그외다수가있다.저서나공저로는《과학과철학의만남》,《논리세우기》,《문제해결력과사고력》,《도시재생과통하는인문학》,《AI와윤리적프로젝트》등이있고,역서로는《과학철학의형성》,《의미와논증》등이있다.

목차

행복과인간다움의마지막질문

01도구를넘어선기술
02편리와행복
03위안과자기기만
04지성의모방과왜곡
05인간에대한재정의
06인간다움의기준
07데이터화된자아
08포스트휴먼시대
09책임과미적기술
10AI시대의행복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시대,행복을다시묻다
인공지능은노동을대신하는도구를넘어인간의감정과언어를모방하며일상속동반자가되었다.이책은기술이삶을편리하게만들수록오히려인간다움과행복의조건은어떻게흔들리는지묻는다.도구에서관계로진입한기술이인간정체성을어떻게바꾸는지,편리와효율의증대가왜공허와무기력으로되돌아오는지,감성을흉내내는인공지능의위안이어디까지행복이고어디서부터자기기만인지차례로짚어간다.
또한알고리즘이인간지성을거칠게축소하고왜곡하는지점을비판적으로검토하며,데이터로분절된자아,인간이후의존재를상상하는사조가행복개념을어떻게재구성하는지도살핀다.마지막으로저자는행복을다시‘능력’이나‘성과’가아니라상처와불완전함,죽음을의식하는유한성속에서서로를향해연대하는힘으로재정의한다.인공지능이대신답을줄수없는질문,“무엇이인간을인간답게하고,우리는정말행복해졌는가”를끝까지따라가게하는철학적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