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발췌 풍토기 (큰글자도서)

원서발췌 풍토기 (큰글자도서)

$30.00
Description
일본 최초의 지방 지리서다. 동시에 넓은 의미에서의 생활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 또한 다채롭다. 풍속서, 설화의 집합체로서 고대인들의 사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일본을 연구하는 기초 문헌의 하나로 동시대에 생긴 ≪고사기≫와 나란히 고전으로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은 신라, 백제 등 한국 관련 사항들이 산적해 있음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본으로 도래한 우리 옛 선조들의 발자취가 짙게 남아 있는 만큼 우리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저자

미상

미상

목차

Ⅰ히타치지방(常陸國)풍토기
Ⅱ이즈모지방(出雲國)풍토기
Ⅲ하리마지방(播磨國)풍토기
Ⅳ분고지방(豊後國)풍토기
Ⅴ히젠지방(肥前國)풍토기
Ⅵ풍토기이쓰분(逸文)

해설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풍토기≫란‘기후와지역에대한기록’으로한마디로지지(地誌),곧일본최초의지방지리서이다.일본고대의주석가는“사물을양육하여공(功)을세우는것을풍(風)이라하고,앉아서만물을탄생시키는것을(土)라한다”(≪료슈게(令集解)≫)고말한다.≪풍토기≫는개인적인문학적술작이아니라713년5월2일의≪풍토기≫찬진(撰進)명령에의해서편찬된다.겐메이(元明)여제의명령에의한찬진의실제책임자는나라천도를유도한후지와라노후히토(藤原不比等)와아와타노마히토(粟田眞人)라고추정된다.그러면서도이관명을실은≪쇼쿠니혼기(續日本紀:속일본기)≫기사에서는정작서명에대해서한마디도언급이없다.이것은≪쇼쿠니혼기≫의오자와탈자혹은착란(錯亂)일수도있고,한편이‘사적’이끝내는공식적인서명을획득하지못한미완성작이었다는추정도나온다.
첫시도와는달리어느새지방문서로매장되어있던≪풍토기≫가다시중앙정계에알려지게된것은다이고(醍醐)천황914년4월칙령에응해서제출된미요시노기요유키(三善淸行)의<의견봉사십이조(意見封事十二條)>(≪혼초몬스이(本朝文粹)≫)에의해서이다.그뒤925년후지와라노다다히라(藤原忠平)는5기7도지방에“급히풍토기를작성하여헌상하라!”는명을내리고여러지방에있는풍토기문이라고보이는것을지방청이나군위등에서찾아내고그래도발견되지않는다면옛날노인에게물어서라도속히헌상하라고지시한다.
이런상황은당시중앙에서도풍토기가어떠한것인지몰랐다는것을말해준다.나아가시대적으로도그뒤오닌란(應仁亂)등의전국적인내란이일어나면서사회적흐름속에서거의소멸해버렸을가능성도있다.본래713년≪풍토기≫찬집명령당시의지역수는모두62개지방3도(島)이다.한지역당한권으로쳐도완성하면60권이넘는대집성이다.
그러나≪풍토기≫중현재볼수있는것은히타치(常陸)·이즈모(出雲)·하리마(播磨)·분고(豊後)·히젠(肥前)의5개지방으로이중에서≪이즈모지방풍토기≫만이완본으로,다른것은생략본이거나파손본이다.흔히≪풍토기≫가만들어진시기와특색에따라여러지방의특유한소박함을잃지않고남아있는<와도(和銅)풍토기>(히타치와하리마)와실용주의적인<텐표(天平)풍토기>(이즈모,733년),거의동시기에만들어진큐슈(九州)제풍토기(분고와히젠만현존)로나누어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