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19년 파리 장서 운동에 서명하고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최초로 자정순국(自靖殉國)한 유학자 성재 정재기의 시문을 소개한다. 한강 정구의 후손인 그는 격동의 근대 전환기 속에서 치열한 학문적 수양과 실천을 중시한 전형적인 도학자였다. 이 책에는 그의 학문과 일상을 담은 편지글, 수양 과정이 생생히 기록된 일기 등 시대적 고뇌가 투영된 산문과 시가 실려 있다. 망국의 위기 앞에서 위정척사 사상을 애국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목숨으로 지조를 지킨 한 선비의 기록을 통해, 오늘날 참된 지식인의 길이 무엇인지 묻는다.
성재 시문선집(큰글자책) (반품불가)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