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발췌 대한계년사(큰글자책)

원서발췌 대한계년사(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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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종 1년(1864)부터 대한제국 멸망(1910)까지 조선 시대 말년의 역사를 다룬다. 당대 지식인 정교가 ≪관보≫, 신문류, 각종 상소, 주한 외국 공사관의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비판적 관점에서 기록한, 격동하는 당시 사회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린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전체 분량의 4분의 1을 발췌 번역했다.
저자

정교

정교(鄭喬)
정교는1856년7월8일서울에서태어났고1925년3월15일이리(현익산)에서사망했다.당시는전통질서가무너지고새로운근대질서가잡혀가는전환기였고외세의침략에위협받고결국일제에게국권을빼앗겨가던시기로,그는충군애국을실천하려는삶을살았다.
갑오개혁으로과거제도가폐지된이후1894년8월제1차김홍집내각의궁내부주사에임명되었다.1895년4월수원판관을거쳐7월에황해도장연군수에임명되었지만,1895년10월을미사변이발발하자사임했다.그는외세에자주독립국가가흔들리는것을지켜보면서조선이나아갈방향을고민했으며,그결과독립협회와만민공동회에참가해자주독립과자유민권을외쳤다.
1925년익산에서70여년의생을마감했다.이곳에서정교는자신의생애와함께했던대한제국의역사를기록으로남기고자≪대한계년사≫를집필했고,이를통해식민지인으로살아가는데민족정신을일깨우고자한것으로보인다.

목차

권1
권2
권3상
권3하
권4상
권4하
권5
권6
권7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정교의≪대한계년사≫는황현의≪매천야록≫,김윤식의≪속음청사≫와더불어구한말의3대사찬역사서다.총7권9책이라는방대한분량의이책은다른사서와달리구한말역사를편년체방식으로잘정리해구성이뛰어나다는평가를받고있다.
소제목이달려있어관련사건을쉽게확인할수있고,문답식으로기술해전개가지루하지않으며,당시긴박했던역사의현장에있는것처럼긴장과감동을불러일으킨다.구성과전개뿐만아니라사료로서가치도충분하다.자신이몸담았던독립협회관련기록은전체의30%를넘는만큼어디에서도찾아볼수없는내용을담고있어독립협회를연구하는데귀중한자료다.또한나름의기준으로인물평을했는데당시활동한인물에대한이해를높이는데도움이된다.
제1권은1864년1월고종이즉위한후부터1893년까지를다룬다.주요사건으로는고종의즉위,흥선대원군의개혁정치,병인양요·신미양요,임오군란·갑신정변등이다.제2권은1894년2월부터1897년12월까지다.이때동학농민운동·청일전쟁·갑오개혁·을미사변·아관파천등이있었다.더불어독립협회의결성과정과대한제국성립과정을꼼꼼하게다뤘다.제3권은1898년1월부터12월까지다.독립협회를비롯해만민공동회의활동이주요내용이다.제4권은1899년1월부터1903년12월까지다.독립협회해산이후의정치상황,자신을포함한독립협회17인의투옥상황등을실감나게묘사했다.광무개혁의내용과그에대한간략한평가를덧붙였다.제5권은한국이본격적으로일제의침략을당하는1904년1월부터1905년12월까지다.러일전쟁의전개과정과대한제국의대응,그리고일본의승전과국권침탈의내용이수록되어있다.제6권은1906년1월부터1907년12월까지다.통감부설치과정과내정간섭,의병운동과최익현의순국,이용익과이근택의암살사건,국채보상운동의전개과정과의미등을비중있게다뤘다.제7권은1908년1월부터1910년8월까지다.특히안중근의의거,이토의장례,안중근의재판과정등은방대한자료를인용하고있어안중근연구에큰도움이되고있다.또한일제가한국을침탈해가는과정과친일세력들의활동사항,민중의저항등을다루며1910년8월국권피탈과정을자세히서술해역사기록으로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