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발췌 러시아 종교사상사 1(큰글자책)

원서발췌 러시아 종교사상사 1(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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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러시아 문학과 문화, 역사를 전공하는 모든 이들의 고전이다. 키예프 루시 시대로부터 13세기 중세 초까지 300여 년을 포함하는 ‘러시아 기독교의 초기 역사서’이자 ‘러시아의 영적인 삶에 대한 개괄서’다.
저자

게오르기페도토프

게오르기페도토프(GeorgeP.Fedotov)
게오르기페도토프(1886∼1951)는1886년러시아의사라토프에서태어났다.본래공학도로출발한그는독일과이탈리아에서공부하는과정에서역사로방향을전환한다.1914년러시아로돌아왔을무렵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의중세유럽사교수(1914∼1918)로임용되었고,이후에는사라토프대학에서도가르쳤다(1920∼1922).소비에트러시아당시계속해서연구할수없었던그는1925년조국을떠나파리의러시아신학대학으로먼저옮겨가(1926∼1940),이곳에서러시아교회사교수가된다.이곳에체류하는동안페도토프는〈동시대인의수기(Современныезаписки)〉,〈길(Путь)〉,〈날짜(Числа)〉란저널을만드는데협력했다.1931년에는〈신도시(Новыйград)〉란저널의공동발행인으로활동했으며,1939년까지편집일을담당했다.1941년에는미국으로건너가죽기전까지성블라디미르신학교(St.Vladimir’sTheologicalSchool)의교회사교수를역임했고,1951년에세상을떠났다.

목차

지은이서문
I기독교이전의이교신앙
II종교적비잔티니즘
III러시아의케노티시즘
IV금욕적이상
V러시아종말론(RussianEschatology)
VI사제계급의의례
VII평민들의종교:번역문집
VIII고대연대기작가들

해설
지은이에대해
옮긴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988년비잔티움으로부터기독교를받아들이기전까지이교적풍습과미신적토속신앙을갖고있던러시아는개종하던당시의키예프루시시대에교회와국가의관계에서비잔티움식형태를받아들이지않았다.즉,이후모스크바공국시대에나타나던이른바종교에대한국가의선점적우위형태는키예프루시시대에서는찾아볼수없었다.페도토프가지적하듯이,키예프루시의종교적양상은기독교사회에가장부합하는것이었다.다시말해몽고침입이전의키예프루시는그에게러시아역사전체를통해가장매력적인시대다.뿐만아니라,종교적으로도움을얻고있는민족주의가이시대에서만큼득세한경우도없었다.당시키예프루시는서유럽과크게다르지않았다.이러한점을인식하며페도토프는키예프루시를당대가장발달된사회가운데하나로보고싶어하는일부국수주의적,민족주의적역사관으로부터벗어나있다.저자는소련의종교사학자들이흔히범하곤했던국수주의적,민족주의적편향의시각에서종교사를관찰하지않는다.그에게러시아의종교사는과학적연구의대상이자인문학적저술의한소재일뿐,자국문화의수준을과도하게드높이지도,수치스러울정도로깎아내리지도않는다.우리가살펴본대로고대키예프의문화에대한언급이가장대표적인예로나타난다.
사상사적인입장에서페도토프는사회주의와기독교,특히러시아정교회의대변자로자리매김한다.그의견해는종종비러시아적인것으로외면되기도하는데,그주된이유는러시아혁명과사회주의를파시즘의또다른형태로만보고있는그의태도때문이다.하지만페도토프는사회주의와기독교를도덕적갱생의가장중요한요소요,평등한사회구조를지탱할가장분명한안전판으로굳게믿고있었다.이러한철학적바탕은그로하여금볼셰비즘을거부하는결과로나아가게했을뿐만아니라,그의사회주의개념이혁명주체세력과분명히다른길을향하고있다는점을깨닫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