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남북한 감각어 번역(큰글자도서)

AI와 남북한 감각어 번역(큰글자도서)

$25.00
Description
의성어·의태어를 통해 AI 번역의 한계를 분석한다. 남북한 감각어를 활용해 한국어 고유의 표현력을 복원하고, 영어 중심 번역 구조의 문제를 비판한다. 번역을 기술이 아닌 감각과 선택의 문제로 다시 정의하는 통찰을 담았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이은정

세종대학교언어연구소연구원이다.동서지행포럼내융복합인문연구및시민인문학팀에서학문의사회적실천에참여하고있다.숙명여자대학교에서영어영문학(번역학)박사학위를받았고,중앙대학교교양대학및안양대학교영미언어문화학부에서시간강사로활동했다(2020∼2024).2023년한국연구재단인문사회학술교수B유형에선정,“남북한감각언어번역전략과A.I.번역활용가능성연구:의성어/의태어를중심으로”를수행하였다.2024년“북한의교육주체와문학번역담론의재생산:《베니스의상인》을중심으로”,2025년“북한의관용어구번역에나타난종교담론의리프레이밍”선정과제를수행중이다.주요저서에는RoutledgeHandbookofEastAsianTranslation(2024공저),《청소년의마음을키우는인문학선물》(2024공저),《우니쉬로읽는성경:디모데전후서·디도서》(2025공역),《우니쉬로읽는성경:고린도전후서》(2025공역),《우니쉬로읽는성경:사도행전》(2025공역),《올해나는소설쓴다》(2020번역)등이있다.“ResolvingPronounAmbiguity:ComparingBibletranslationinEnglishandanArtificialAuxiliaryLanguage,JournalofUniversalLanguage”(2025)등의논문을등재학술지에게재했다.

목차

AI시대감각어를다시보다

01AI번역역사와특성
02남북한내AI번역담론
03사라지는감각언어:인간vsAI번역
04남북한의성어의태어의언어적특징
05의성어의태어번역의남북한담론
06본딴말이활성화된북한번역
07AI번역에서의성어의태어구현
08생성형AI번역과사용자개입
09딥러닝과감각어활성화
10AI시대,몸의언어가갖는의미

출판사 서평

보글보글은왜사라지는가,AI번역이놓친언어의감각
AI번역은언어의장벽을빠르게허물었지만,동시에언어의‘감각’을지워가고있다.보글보글,두근두근같은말은단순한단어가아니라몸과감각,문화가결합된언어적장치다.그러나AI번역은통계적대응과미시적맥락에의존하기때문에이러한감각의층위를충분히반영하지못한다.그결과번역은정확해지지만,말맛과정서,문화적맥락은점점희미해진다.이책은의성어·의태어라는감각어를중심으로,인공지능번역이놓치고있는한국어고유의표현세계를탐구한다.특히남북한언어를비교하며감각어의가능성을확장한다.북한문학에서풍부하게사용되는의성어·의태어는민족적색채를강하게드러내는언어자산이며,이를AI번역에접목함으로써한국어의표현력을되살릴수있는실마리를제시한다.동시에영어중심의다중언어모델이만들어내는언어의위계와획일화문제를비판적으로조명한다.또한번역을단순한치환이아닌선택과해석의과정으로재정의하며,인간번역자의역할을다시부각한다.AI가제공하는편의성뒤에서사라지는언어의고유성과감각을어떻게회복할것인가라는질문을던진다.이책은AI시대번역의방향을다시묻는다.빠르고정확한번역을넘어,감각과문화,인간경험을담아내는언어의가능성을회복하려는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