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라고 불리는 일본인

오토라고 불리는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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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노시타 준지가 그려 낸 오자키 호쓰미의 내면은 과거 기록을 넘어 현재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 희곡은 역사적 사실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국가라는 거대 서사 속에 가려지기 쉬운 개인의 실존과 책임을 파고든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개인이 마주해야 할 양심과 선택의 무게를 전한다.
저자

기노시타 준지

1914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구마모토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36년에 도쿄제국대학 영문과에 입학해 셰익스피어를 전공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히코이치 이야기(彦市ばなし)〉, 〈빨간 진바오리(赤い陣羽織)〉 등 일본의 민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크게 주목받았고, 그중 대표작 〈유즈루(夕鶴)〉는 일본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른 대표작 〈자오선의 제사(子午線の祀り)〉에서는 ‘군독(群読)’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선보였다. 제2차 세계대전을 되돌아보는 작품도 여러 편 집필했는데, 역사 속에 ‘만약’이라는 질문을 던져 현재를 고찰하고자 했다. 희곡 외에도 평론과 셰익스피어 번역 등을 통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I. 1930년대 초엽 상하이
II. 1930년대 중반 도쿄
III. 1940년대 초엽 도쿄
에필로그
해설
지은이에 대해
기노시타 준지 연보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