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경험 구조의 기술 현상학

AI와 경험 구조의 기술 현상학

$12.49
Description
AI는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경험의 구조를 재편하는 기술이다. 기술 현상학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지각과 선택, 판단의 조건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분석한다. 우리가 보는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다시 묻는 철학적 안내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이춘식

경인교육대학교생활과학교육과정교수다.서울대학교에서기술교육학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실과,기술교육교육과정,교수-학습자료,교육평가,교과서,기술철학을연구했다(1998∼2005).교육부교육과정(실과,기술․가정)개정위원,천재교과서(실과,중고등학교기술․가정,지식재산일반,로봇과공학세계등)대표저자로활동하고있다.주요저서로《초등설계기술탐구》(2008),《발명과설계기술》(2014),《메이커활동을위한설계기술》(2021),《2022개정실과,기술․가정(중,고)교과서》(2025)등이있다.“인공지능에대한기술현상학담론,행태론적기술철학의탐색적연구,인공지능시대의기술소양”(2025)등90편이상의논문을KCI,SCOPUS등등재학술지에게재했다.

목차

경험은어떻게기술에의해구조화되는가

01기술과경험
02드러냄과은폐
03기술적매개
04지각의재배치
05다중안정성
06해석구조
07자동화된판단
08공동행위
09설계와규범
10경험의재구성

출판사 서평

보이지않는기술,경험을어떻게바꾸는가
인공지능은단순한도구가아니다.그것은우리가세계를보고이해하는방식을재구성하는조건으로작동한다.우리는기술을사용한다고말하지만,실제로는기술이이미우리의지각과판단을특정한방식으로배열하고있다.기능과성능중심의기존논의를넘어,AI가인간의경험구조를어떻게조직하는지를묻는다.
기술현상학의관점에서인공지능은세계를중립적으로반영하는장치가아니라,무엇을보게하고무엇을보지못하게하는‘프레임’이다.추천시스템,검색알고리즘,예측모델은단순한편의기능이아니라경험의범위와선택의조건을재구성한다.우리는자유롭게선택한다고느끼지만,그선택의장자체는이미기술에의해조직되어있다.이책은하이데거와메를로퐁티,아이디의사유를바탕으로,인간과기술이결합된새로운경험구조를분석한다.인공지능은인간을대체하는존재가아니라,인간의지향성과결합해새로운‘인간-기술복합적경험’을만들어낸다.이과정에서경험의속도,깊이,미래에대한상상방식까지변형된다.
결국이책이던지는질문은명확하다.우리는AI를이해하고있는가,아니면이미구조화된경험속에서그것을자연스럽게받아들이고있는가.익숙해진기술을낯설게바라보며,우리가살아가는세계의조건을다시사유하게만드는철학적탐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