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감응력(큰글자도서)

AI와 감응력(큰글자도서)

$25.00
Description
우리는 마음이 없는 AI에게도 공감하고 감정을 느낀다. 그 이유를 인간의 감응적 인식 구조에서 찾고, 윤리의 기준을 지능이 아닌 ‘감응력’으로 재정의한다. AI가 아닌 인간의 인식과 윤리를 다시 묻는 이 책은, 무엇을 기준으로 도덕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성찰하게 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김운용

강원대학교철학과강사다.홋카이도대학문학원철학윤리연구실에서박사후기과정을졸업했으며,피터싱어(PeterSinger)의윤리학을중심으로도덕적판단의정당화문제를연구해왔다.반성적평형,비판적사고,철학교육에관한논문을발표하며이론과교육실천을연결하는작업을이어가고있다.최근에는인공지능의도덕적지위를감응력(sentience)개념을통해검토하며,생성형AI시대에필요한리터러시와판단의기준을탐구하고있다.

목차

우리는왜기계에게마음을부여하는가

01AI와저자성
02감응력과도덕적기준
03AI의‘감정연기’와도덕적감응력
04감응력없는AI
05도덕적주체착각
06책임없는행위자
07불확실성과도덕판단
08반성적평형
09공적정당화
10감응력기반판단

출판사 서평

느끼는인간과느끼지않는AI,윤리의기준은어디에있는가
우리는이제감정이없는기계와대화하며위로를받고,공감을기대하는시대에살고있다.AI가단순한계산의결과를내놓는다는사실을알면서도,우리는그말속에서이해와마음을읽어낸다.이책은이익숙하면서도낯선경험에서출발한다.문제는AI가실제로마음을갖게되었는가가아니라,왜인간이그렇게느끼도록구성되어있는가에있다.인간은본래의미를해석하고,반응하는대상에의도와감정을투사하는존재다.이러한감응적인식구조는언어를매개로더욱강화되며,이제AI라는기술적대상에게까지확장되고있다.이책은인간인식의구조를분석하며,우리가왜기계를‘존재’처럼경험하게되는지를설명한다.나아가‘감응력’이라는개념을통해윤리의기준을지능이아니라느낄수있는능력으로재정의한다.AI는감정을느끼지않지만,우리는AI를통해감정을경험한다는이역설속에서,도덕적판단의기준은어떻게설정되어야하는가.AI윤리를기술의문제가아니라인간윤리의구조를다시묻는문제로전환하며,새로운윤리적사유의출발점을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