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권 단편집

오유권 단편집

$19.80
Description
40여 년의 농촌 생활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농촌의 실상을 묘파하며 농민의 생생한 육성을 녹여 낸 오유권. 그의 작품은 한국 농촌 사회 현실을 측정하는 바로미터이자 한국 농민 문학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금석이다.
저자

오유권

오유권(吳有權)은1928년전남나주군영산면이창리에서태어났다.영산포남소학교를졸업하고영산포서소학교의급사로근무하다,채신원양성소를수료하고오랜기간우체국에서근무했다.
1947년시내서점에서우연히노자영의《인생안내》를읽고소설가가되기로결심한후,이태준의《문장강화》를탐독하고문장교본으로삼는다.1949년《문예》지에단편〈역풍〉을투고해심사후기에언급된다.1951년해병대통신병으로근무하던중김동리선생을찾아가사사를의뢰하고작품지도를받는한편《우리말큰사전》을통째로필사하는등열정적으로문학공부에매진한다.1953년황순원선생으로작품사사를옮긴후,1955년《현대문학》에황순원선생추천으로〈두나그네〉,〈참외〉가발표되어문단에등단했다.
이후왕성한창작활동을하면서40여년의작품활동기간동안250여편의작품(장편8편,중편10편,단편230편)을발표해다산성의작가로인정받는다.대표적인작품으로는〈소문〉,〈젊은홀어미들〉,〈황량한촌락〉,〈달밤의총성〉,〈돌방구네〉,〈월광〉,〈이역의산장〉,〈어떤노인의죽음〉,〈가난한형제〉,〈농지정리〉,〈농민과시민〉,〈농지상한선〉,〈쑥골의신화〉,《방앗골혁명》,《송잇골의젊은이들》등이있다.
1957년전라남도제3회도문화상,1961년제6회현대문학상,1971년제3회한국창작문학상,1978년흙의문학상등을수상했다.1981년뇌졸중으로쓰러져투병생활을하는중에도활발한작품활동을하다가1999년타계했다.

목차

두나그네
월광(月光)
가난한형제(兄弟)
농지정리(農地整理)
농민(農民)과시민(市民)
농지상한선(農地上限線)

해설
지은이에대해
엮은이에대해

출판사 서평

지식을만드는지식의‘초판본한국근현대소설100선’가운데하나.본시리즈는점점사라져가는명작원본을재출간하겠다는기획의도에따라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작가100명을엄선하고각각의작가에대해권위를인정받은평론가들이엮은이로나섰다.

오유권은농촌에서태어나서농촌의숨결을뼛속까지체화한농촌의작가라할수있다.구체적이고도사실적인경험을바탕으로예리한관찰자의시선으로부단히농촌의당대현실을형상화해온농민의대변자이기도하다.투박하지만순수한농민의심성과생활상을정감있게작품안에녹여내면서,애정어린손길로그들의상처를어루만지기도하고당당하고울분에찬목소리로소외된농촌의현실을역설하기도한다.이처럼오유권은독자적인농민문학의한갈래를형성하면서체험적농민문학의재발견과풍성한축적을가능하게한작가다.이제우리는오유권문학을면밀히재고하고온당한평가를내림으로써한국농민문학의촘촘한계보를새롭게작성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