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이전트와 권태의 계보학

호모 에이전트와 권태의 계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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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권태라는 새로운 존재 방식과 마주한다. ‘호모 에이전트’ 개념을 통해 권태의 철학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AI에 의사 결정을 맡긴 인간이 직면할 위험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권태를 사유해야 할 시대적 이유를 제시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박정민

한양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하고광고기획업무에종사했다.22여년간인문학활자유랑을해왔고앞으로도그럴예정이다.저서로《싱글라리티:인문학과정신분석학으로광고·마케팅도발하기》(2012),《숨막혀죽겠거든철학하라》(2014),《AI필로소피인사이트》(2024)가있다.현재10여종의미출간원고를완성하고출간준비중에있다.
《호모에이전트와권태의계보학》은전작(前作)《AI필로소피인사이트》와2부작으로기획되었다.전작《AI필로소피인사이트》가AI에대한존재론에천착했다면그후속작으로서《호모에이전트와권태의계보학》은전작의논의를확장하여AI로부터촉발된인류의존재방식을호모에이전트로정의하고호모에이전트가초래하는불확실한미래가향후어떤방향으로전개될것인가에대한현실적이고구체적인전개방향을제시하고있다.

목차

호모에이전트(homoagent)와권태

01호모에이전트의출현
02AI시대에권태를사유해야하는이유
03AI와권태정치학
04인간은권태의동물
05파스칼과권태
06아이히만과악의권태성
07아렌트《인간의조건》과권태성
08보들레르《악의꽃》과권태의악마성
09권태의위선적이중성
10호모에이전트와사동화한권태

출판사 서평

AI이후의인간,권태라는운명을사유하다
인공지능시대에출현하는새로운인간형,‘호모에이전트’를중심으로권태의철학적계보를추적한다.아렌트가말한‘우울한우연’처럼,인간은의도하지않았지만필연처럼도래한역사속에서새로운존재방식에직면한다.AI를생산하고활용해온호모파베르는역설적으로노동으로부터해방되는순간,권태라는감정과함께호모에이전트로전환된다.이책은이전환을단순한기술변화가아니라인간존재의구조적변형으로읽는다.특히권태를단순한무기력이나공허가아닌‘무의미의의미’로재해석하며,인간의사유·의지·판단과얽힌근본적조건으로끌어올린다.더나아가AI가의사결정을대리하는시대,인간이권태속에머무를때발생할위험−전쟁,판단의위임,존재의퇴행−을날카롭게제기한다.권태를회피할감정이아니라반드시사유해야할과제로제시하며,AI시대인간이어떤존재로남을것인가를근본적으로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