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유가 철학(큰글자책)

AI와 유가 철학(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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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가 인간의 판단과 책임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유가 철학으로 분석한다. 기술을 도구가 아닌 ‘형식’으로 바라보며, 도덕 질서가 성립하는 조건을 다시 묻는다. AI 시대 인간의 책임을 재사유하게 만든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정두호

경상국립대학교경남문화연구원선임연구원이다.동국대학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주요논문으로“유가기술철학의정립가능성을위한시론:인공지능윤리와도기론(道器論)”(2024),“휠체어와전차:코스모테크닉스와유가기술철학”(2024),“도덕적존재로서의AI:유가철학과인간-기술의관계”(2025),“대동사회(大同社會)는기계와함께오는가?:유가적이상사회와인공지능의공존가능성”(2025)등이있다.

목차

AI시대,유가철학의물음

01기술과유가철학
02도기론(道器論)
03도기합일(道器合一)
04도덕적기물(器物)
05인간과기물(器物)
06기술적대동사회(大同社會)
07AI와성인(聖人)
08생성형AI와술이부작(述而不作)
09AI정렬과화이부동(和而不同)
10AI와유가기술철학

출판사 서평

기술이아니라,판단의형식을묻다
AI시대의핵심문제는기술의성능이아니라인간의판단과책임이어떻게변화하는가에있다.인공지능이인간을대체하는가라는질문을넘어,인간이스스로판단의자리를비워두고기술에의존하는구조를유가철학의관점에서정밀하게분석한다.결정은더빠르고정교해졌지만,그판단의기준과책임의귀속은오히려흐려지고있다는점을날카롭게짚어낸다.유가철학의핵심개념인‘기물’을통해기술을단순한도구가아닌인간행위와도덕감각을형성하는구조로재해석한다.AI는선택지를제시하는기술이아니라,무엇을선택하게되는지를미리배열하는환경이며,그속에서인간의판단은점점절차화되고승인행위로축소된다.이러한변화는개인의선택문제를넘어,도덕질서와책임구조전체를재편하는문제로확장된다.도기론과도기합일,화이부동등유가철학의사유를통해기술과도덕의관계를새롭게조명함으로써AI를통제의대상이나혁신의상징으로단순화하지않고,‘책임이가능해지는형식’을어떻게설계할것인가라는질문으로전환한다.
기술이판단을매개하는시대에도인간은여전히책임지는존재로남을수있는가.그가능성은인간의의지에만있지않고,판단과책임이환류될수있는구조를함께설계하는데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