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

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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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가 인간의 기억, 판단, 노동을 재편하는 과정을 분석하며, 인간이 데이터로 환원되는 위험을 경고한다. 알고리즘 통치와 노동 통제 구조를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기술 시대 인간 주체성의 위기를 제기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손영창

한국기술교육대학교교양학부부교수다.부산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부산대학교에서석사학위를받고,프랑스스트라스부르그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경남대학교철학과에재직했고,이후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철학과다양한인문교과를가르치고있다.주요저서로《프랑스철학의위대한시절》(2015),《논리로배우는비판적사고와토론》(2017),《레비나스철학의맥락들》(2017)등이있다.번역서로는《신,죽음그리고시간》(2017),《전체성과무한》(2018)등이있다.

목차

디지털문명앞에선인간

01기술과인간학
02디지털사회와신체기관의확장
03인공지능과디지털사회의재편
04인공지능과기억의위기
05디지털네트워크와알고리즘통치성
06디지털네트워크와정치의위기
07디지털네트워크와성찰적삶의위기
08디지털네트워크와노동의위기
09인공지능과전쟁의변화
10인공지능사회와인간의소외

출판사 서평

인간은아직주체인가,아니면관리대상인가
인공지능이인간의기억,판단,감정,노동까지재구성하는‘문명적사건’임을날카롭게분석한다.산업혁명이인간의신체를기계에종속시켰다면,AI혁명은인간의정신활동자체를알고리즘에편입시키고있다.기억은외부장치로이전되고,선택과판단은추천시스템과데이터분석에의해유도되며,인간은점점‘생각하는존재’에서‘관리가능한데이터’로재구성된다.이러한변화를세가지차원에서해부한다.개인의차원에서는기억과사고의외재화가인간의내면성과자율성을약화시키는과정을추적하고,사회의차원에서는알고리즘통치가자유와통제를어떻게재편하는지를드러낸다.나아가자본주의의차원에서는인간의삶전체가데이터로전환되어새로운축적의대상이되는구조를비판한다.특히노동의변화에대한분석은인상적이다.AI와플랫폼은노동을세분화하고실시간으로측정하며,인간을자율적주체가아닌‘최적화된수행자’로재편한다.겉으로는자유롭고유연해보이지만,실제로는더정교하고지속적인통제구조가작동하고있다는점을지적한다.우리는기술을사용하는가,아니면기술에의해조직되는가라는질문을던지며,AI시대의위기는기술의문제가아니라결국인간주체성의문제라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