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중국, 스마트 권위주의

AI와 중국, 스마트 권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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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국 AI 전략을 AGI 추격전이 아니라 효율성, 공급망 자립, 산업 확산, 체화 지능, 국가 통제가 결합된 체제 전략으로 분석한다. DeepSeek의 저비용 구조, 오픈모델과 폐쇄형 API의 병행, 동수서산과 PUE 규제, 알고리즘 검열은 중국이 AI 인프라를 통치 장치로 설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AI 경쟁의 핵심은 성능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배치되는 방식이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이재영

통일연구원북한연구실연구위원이다.서울대학교국제대학원에서국제학(중국정치)박사학위를받았다.연세대학교SSK기후변화와국제법연구센터에서연구교수로중국의기후변화정책과환경정치를연구했다(2017∼2018).주요저서로《인도ᐨ태평양시대의한미일협력》(2025),《중러북연대가능성과우리의대응전략》(2023),《기후적응:회복탄력적지구를위한적응(공저)》(2024),《미세먼지의과학과정치(공저)》(2023)등이있다.“시진핑시대중국의양자(Quantum)기술발전과거버넌스:당ᐨ국가군산복합체모델”(2026),“미국의첨단반도체기술제재에대한중국의다면적회피전략의추진과그한계”(2024)등28편이상의논문을KCI등재(후보)학술지에게재했다.

목차

시진핑시대중국의인공지능전략과권위주의

01당ᐨ국가자본주의와권위주의
02AI시대시진핑의당ᐨ국가자본주의
03AI시대중국의공산당조직변화
04스마트권위주의
05중국공산당과정부의AI전략
06중국중앙과지방의AI전략
07AI시대중국의군민양용
08AI시대중국의엘리트정치
09AI시대중국의기업
10AI시대중국의정치발전경로

출판사 서평

중국은AGI보다‘통제가능한AI인프라’를만든다
중국의AI전략을단순한기술추격전으로보지않는다.중국은미국식AGI경쟁을그대로따라가기보다,제한된연산자원과제재환경속에서효율성,공급망자립,산업확산,체화지능,안보통제를결합한별도의경로를만들고있다.DeepSeek계열모델의저비용구조,오픈웨이트와폐쇄형API를병행하는이중전략,전기차·로봇·스마트제조와결합한체화지능은중국AI가‘더똑똑한모델’보다‘더넓게침투하는시스템’을지향하고있음을보여준다.이책의핵심은중국AI전략이정치체제와분리될수없다는데있다.당·국가는전략분야를지정하고,연구기관·지방정부·기업을동원하며,데이터와인프라의흐름을조직한다.이구조는장기투자와대규모산업적용에는강한추진력을제공한다.그러나동시에AI를생산성도구를넘어사회관리,감시,질서유지의장치로확장할위험을품는다.중국식AI는효율성과통제가분리되지않는체계다.저자는이를‘스마트권위주의’라는개념으로분석한다.데이터센터PUE목표,동수서산프로젝트,서전동송전력망,국가차원의컴퓨팅자원배치,알고리즘결과물검열과라우팅통제는모두AI인프라를국가권력의설계대상으로만든다.하드웨어연산력은당·국가자본주의로집중시키고,소프트웨어와데이터흐름은검열과필터링으로조정하며,소수빅테크의중개인프라위에전국가의AI트래픽을올려놓는방식이다.중국은효율성최적화와산업적용에서는새로운경쟁규칙을만들고있지만,정치적목적에종속된알고리즘은국제신뢰와글로벌공급망에서비용을치를수있다.이책은중국AI의강점과위험을함께읽으며,AI패권경쟁의질문을바꾼다.누가먼저AGI에도달하는가가아니라,누가AI를사회구조깊숙이배치하고통제하는가가다음경쟁의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