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지역문화 의식(큰글자책)

AI와 지역문화 의식(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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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앙의 기준으로 지역을 설명해 온 문화 질서를 비판하고, AI 시대 지역문화학의 새 과제를 묻는다. 지역의 언어, 문학, 구술 기록, 생활사는 데이터가 되어 보존될 수도 있지만, 알고리즘 속에서 관광 정보나 표준어로 평평해질 수도 있다. 지역문화 의식을 방어적 구호가 아니라 기억의 권리와 해석의 주체를 묻는 탈식민적 관점으로 제안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박준형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정책연구부연구위원이다.경북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으로학사를,국어교육학과현대문학교육전공으로교육학석·박사학위를받았다.부산대학교지역혁신역량교육연구센터(2025∼2026),경북대학교사범대학미래교육센터(2020∼2021,2023∼2025)에서AI·디지털융합교육과문학교육학,지역학을연구하였으며,경북대학교본부대학원정책실에서대학원혁신사업의실무를주도했다(2021∼2022).추계예대,대구교대,부산교대,경북대,국립부경대등에서국어교육,문예창작,국어국문학관련전공과교양,교직과목을강의했다.
저서로《말없는그림말많은우리》(2026),《감정문해력으로만나는역량수업》(2026),《AI와문학의장》(2026),《인공지능시대,시를통해마음을배우다》(2026),《디지털인문학과국어교육》(2026),《AI와토포필리아》(2026)등이있다.“디지털시민성의대두와현대시교육:닐포스트먼의교육철학을중심으로”(2026),“미적경험의교육적변주:AI·디지털융합현대시공간교육”(2025)등20편이상의논문을KCI등재학술지에게재했다.

목차

지역문화의식:지역문화학의탈식민적전환

01국어의식의개념과형성과정
02국어의식과언어·문화의공동체성
03국어의식과지역언어자원의의미
04국어의식과기억,정체성
05AI시대국어의식의재구성
06지역문학의중앙화와문학권력
07지역문학의주변화와제도비판
08탈식민주의적관점에서본지역문학
09지역문학의장소성,타자성,저항성
10AI시대,지역문학의정체성

출판사 서평

지역문화의식,AI시대의탈식민적질문
지역문화는오랫동안중앙의바깥으로불렸다.서울과중앙이보편의자리를차지하는동안,지역은특색,향토성,사투리,주변부라는이름으로설명되었다.이오래된시선을다시묻는다.지역은중앙문화의축소판도,보충자료도아니다.특정한장소에서사람들이살아오며만든언어,기억,관계,갈등,실천의총체다.이책이말하는지역문화의식은지역의결핍을메우려는태도가아니라,지역이이미지니고있는자기언어와감각을스스로해석하려는관점이다.문제는AI시대에더욱복잡해진다.지역의신문,구술기록,방언,지역문학,사진,영상,지명과생활사는이제데이터가되고,검색되고,분류되고,요약되고,다시생산된다.이과정은지역문화를보존하고널리알릴기회가될수있다.그러나데이터가중앙중심으로쌓이고,알고리즘이표준어와대표사례만을선호한다면지역은또한번지워질수있다.충분히기록되지않은지역은검색되지않는지역이되고,데이터화되지않은말과기억은존재하지않는것처럼처리될수있다.지역문화학의탈식민적전환을AI시대의지식질서안에서새롭게검토한다.중앙을부정하고지역을또다른중심으로세우려는것이아니다.누가지역을기록하는가,어떤말이남는가,누구의기억이대표되는가,플랫폼은지역을어떤이미지로반복하는가를묻는다.지역문화의식은지역을지키자는구호가아니라문화의대표성,기억의권리,해석의주체를묻는비판적감각이다.AI가지역을대신말하는시대일수록,지역이자기삶의언어로다시말할수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