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극단 연우무대의 50주년 기념 공연이자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으로, 한국 전쟁 당시 서울을 버리고 피란했던 정부가 9·28 수복 후 ‘잔류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인 대대적인 ‘부역자 재판’을 다룬다. 시민을 지키지 못한 국가가 도리어 시민을 심판하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재판을 담당한 판사의 고뇌와 이를 바라보는 가족 및 이웃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와 법의 존재 이유를 묵직하게 되묻는다.
잔류시민(큰글자책)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