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공연예술의 미래

AI와 공연예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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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를 향한 비관과 낙관 사이에서 공연예술의 조건을 다시 묻는다. AI는 극작, 작곡, 안무, 무대 영상, 디지털 휴먼, 관객 마케팅에 활용되지만 공연의 주체가 되기는 어렵다. 공연예술의 핵심은 인간의 창작 의도, 실시간 감정의 전이, 관객과의 교감에 있기 때문이다. AI를 무대의 대체자가 아니라 제작 환경과 관계를 바꾸는 도구로 보고, 그 가능성과 위험을 함께 살핀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저자

김서용

청운대학교공연기획경영학과부교수다.수원대학교에서법학을전공했으며서강대학교에서언론학석사학위를받았다.난장커뮤니케이션즈공연팀장,폴리미디어시어터극장장,CJE&M엠넷미디어공연사업부제작팀장을거치며대한민국공연예술현장의한가운데를걸어왔다.대표적으로조용필,이승환,박진영,H.O.T,비,YamashitaTomohisa등과다양한K-POP의국내외콘서트를연출했으며,뮤지컬〈천변살롱〉,〈천변카바레〉,〈기타(其他)의신〉등을연출했다.페스티벌과뮤직비디오,단편영화를연출하는등장르의경계를넘나드는작업을이어왔다.저서로《콘서트연출의이해》(2026),주요논문으로는“AI시대공연예술제작연구”(2025),“공연예술에서홀로그램을이용한무대연출에관한연구”(2024),“콘서트영상제작에대한연구”(2024)등이있다.

목차

비관적이지도낙관적이지도않은AI의무대

01AI시대공연예술의성립요건
02AI의무대
03AI와인간의협업
04AI배우
05관객과AI
06AI아우라의등장
07연출의선택
08비관적이지않은AI공연예술
09낙관적이지않은AI공연예술
10AI와공연예술의미래

출판사 서평

공연예술의미래는AI가아니라관계의재설계에있다
AI는이미공연예술의무대안으로들어왔다.극작과작곡,안무와무대영상,가상현실공연,디지털휴먼,관객데이터기반마케팅까지AI가관여하지않는영역을찾기어려워지고있다.이러한흐름속에서이책은AI가공연을구원할것이라는낙관에도,공연예술을무너뜨릴것이라는비관에도기대지않는다.AI를둘러싼과열된전망을걷어내고,공연예술의본질에서다시질문을시작한다.
공연예술은무대,배우,텍스트,관객이같은시간과공간안에서만나성립하는종합예술이다.음악,몸짓,이야기,기술,미술,조명,기계장치가결합하지만,그중심에는인간의창작의도와실시간감정의전이,관객과의교감이있다.AI는방대한데이터를분석하고이미지를만들고소리를조합하며움직임을생성할수있다.그러나그것이곧경험을내면화하고의미를생성하는예술주체가된다는뜻은아니다.
AI는공연예술의외부충격이아니라공연제작환경을바꾸는도구로서작용한다.무대기계와운영시스템의고도화,AI영상과음향오케스트레이션,가상현실공연,버추얼퍼포머와하이브리드퍼포머의등장은무대의형식과제작조직을바꾼다.동시에대기업중심의기술인프라독점,창작비용의양극화,저작권침해,인간실연자의대체가능성같은문제도함께발생한다.AI는새로운무대의재료가될수있지만,공연예술의주체를대신할수는없다.중요한것은AI가무엇을할수있느냐가아니라,연출가와배우와관객이AI를통해어떤관계를새로구성하느냐다.뮤지컬〈기타의신〉을비롯한구체적사례를통해AI시대의공연예술이어떤상상력을요구하는지살피고,공연예술의미래를기술의승리가아니라인간예술의조건을다시확인하는무대로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