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큰글자책)

코마(큰글자책)

$22.00
Description
실제 보험 사기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심리극. 2019년 제3회 부산창작희곡 공모전 금상 수상작으로, 이듬해 부산예술제 수수한연극제에서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왜곡된 욕망과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빚어낸 불행이 인간의 삶과 주변에 어떤 파괴적인 흔적을 남기는지 팽팽한 긴장감으로 추적해 간다.
저자

김정환

2019년정식수상을계기로극작가로서본격적인첫발을내디뎠다.2020년에는직접극단의첫공연을기획·제작·운영하며창작자이자제작자로서길을동시에걷기시작했다.
이후다양한수상과공연제작을이어가며작품을레퍼토리로축적해왔다.첫행보는범죄심리극이었지만단체의색을한정하지않기위해시대극,코미디,가족드라마등다양한장르를집필하고직접무대에올렸다.현재는여러장르의작품이레퍼토리로운영되며극단의기반을이루고있다.
대표레퍼토리로는〈코마〉를비롯해〈오랜기억〉,〈미스터마담〉,〈리멤버〉,〈해운〉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나오는사람들
코마

김정환은

출판사 서평

실제보험사기사건을모티브로삼아인간내면의어두운심리를치밀하게파고드는범죄심리극.
거친눈보라가휘몰아치는산속별장을배경으로,말을더듬는남수와비밀을숨긴모녀는서로를향한불안감속에대치한다.이때의문의인기척이들리자남수는총을든채밖으로나서고,곧이어날카로운총성이울려퍼진다.광기어린모습으로돌아온남수와그를보며공포에사로잡히는혜령이마주하며고립된별장안의긴장감은극에달한다.
과거혜성을‘불길한별’로여겼던인식에서출발한이극은,혜성이지나간자리에흔적이남듯왜곡된욕망과한번의잘못된선택이빚어낸불행을좇는다.인간이언제가장두려운존재로변하는지보여주는이극은,범죄가결코멀리있는특별한사건이아니라우리의일상적인선택에서시작될수있음을말한다.작품은우리내면에도사린왜곡된욕망과무감각을먼저들여다보아야한다는서늘한경각심을일깨운다.
2019년제3회부산창작희곡공모전금상수상작으로,이듬해부산예술제수수한연극제에서초연이후꾸준히무대에오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