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강해지는 브랜드 : 모두가 AI를 쓰지만, 선택받는 브랜드는 시스템이 다르다

AI로 강해지는 브랜드 : 모두가 AI를 쓰지만, 선택받는 브랜드는 시스템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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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희경

저자:송희경
20년넘게식품,뷰티,엔터,유통,패션등다양한소비자라이프스타일산업군기업에서브랜드마케팅이슈들을마주하고,부딪히며,고민해오고있다.
주로대기업전사조직에서전략리서치,소비자인사이트,브랜드전략,BX,글로벌마케팅을두루경험하였으며오늘도브랜드마케팅현장을지키고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에서브랜드혁신및마케팅전략조직을거쳐현재는CJ그룹지주사에서브랜드전략담당으로근무하고있다.
그룹-기업-개별브랜드등다양한레벨의브랜딩과제,전사시너지관점의인사이트와브랜드전략,글로벌K컬처를활용한그룹브랜딩전략등을맡아AI시대에도지속가능한강력한브랜드가되기위해현장의경험과이론을연결하고자노력중이다.
시대의변화속에서도다양한소비자접점에서건강하게살아숨쉬는브랜드가되기위한질문을커리어초반부터계속던져온저자는,소비자와브랜드의관계가어떻게자발적데이터제공과신뢰행동으로이어지는지를연구한논문으로고려대학교에서경영학석사학위를받았고,그후20여년의실무경험을통해브랜드는소비자와의퀄리티있는관계속에서제대로작동함을경험하였다.
AI시대마케팅현장의변화를감지하고현업의경험을기반으로‘AI기술진화와기업의AI성숙도에따른마케팅전략프로세스재편’을연구하여2026년서강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에서경영학박사학위를받았다.저자는AI시대의브랜드경쟁력은더많은콘텐츠를더빨리,효율적으로만드는데만있지않다고말한다.중요한것은브랜드의의미가데이터,고객경험,콘텐츠,조직의사결정속에서일관되게작동하도록설계하는것임을강조하여『AI로강해지는브랜드』는현장과이론을연결하여그설계의방법을담은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브랜드는살아있는시스템이다 5

추천사 11

PART1
누구나AI를쓰는시대,어떤브랜드가더선명해지는가
AI를많이쓸수록브랜드는왜흐릿해질까 18
생성에서실행으로,AI는마케팅을어디까지바꾸고있나 28
마케터가놓치면안될5대마케팅전환 37
강한브랜드는일회성캠페인이아니라지속적시스템으로작동한다 42

PART2
AI시대브랜드는어떻게시스템이되는가
문제는기술이아니라정렬이다 48
AI를도구로쓰는조직vs.시스템으로작동하는조직 57
기존AI성숙도모델은왜마케터에게불충분한가 63
BEAM(BrandEquity&AIMaturity)프레임워크 76

PART3
BEAM으로읽는AI브랜드시스템의작동방식
Analysis:상시리스닝,트렌드예측 84
Strategy:초개인화시대,브랜드전략은어떻게재설계되는가 96
Execution:크리에이티브실험의산업화,속도와일관성의균형 104
Performance:캠페인이끝나도브랜드의학습은끝나지않는다 115

PART4
지속가능한AI브랜드시스템을설계하라
기계에게읽히는브랜드를설계하라 128
브랜드신뢰는시스템으로증명한다 139
마케터역할재정의,브랜드시스템설계자가되라 154
BEAM실행로드맵:조직의AI성숙도단계별브랜드시스템설계안 159

에필로그
AI시대,브랜드는시스템이다.그리고당신이그설계자다 173

부록
B.E.A.M.-BrandEquity&AIMaturity
AI시대브랜드마케팅성숙도자가진단체크리스트

참고문헌 183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
브랜드는살아있는시스템이다

알람소리에스마트폰을켜면AI에이전트가미리설정해둔관심키워드기반으로오늘의경제,시사,뉴스브리핑을보내온다.AI에이전트와영어회화를연습하기도하고,업무관련정보와인사이트를얻는등본인의관심사에대해설정하면AI는내수준과상황을학습하여진화된단계로대화를해준다.엘리베이터를기다리는사이엔오늘준비할기획안의주제에대해AI에게시장현황리서치를시킨다.사무실에도착하면AI가정리한리서치를기반으로일을시작한다.이렇게하루를시작하는모습이낯설지않다.
국내소비자4명중3명(75%)이AI서비스를이용해본적이있으며,5명중3명(61%)은월1회이상AI를사용하는시대다.뉴스를읽고,어학공부를하고,투자를결정하고,쇼핑을하는일상의모든접점에서AI가끼어들고있다.그리고그AI는이제단순히정보검색을넘어,이메일을분류하고,미팅일정을잡고,관심사에맞는브리핑을만들고,영상/디자인/보고서등의결과물을일정수준이상으로초안을만들어내고있다.
이렇듯모두가AI를쓰는시대,어떻게활용해야업무에도움이될까?AI시대에도살아남을강력한브랜드의요건은무엇일까?이전의마케팅문법과업무방식이괜찮을까?이책은이런질문에서시작되었다.
지난20여년간브랜드마케팅현장에서여러번의전환을겪어왔다.4대매체중심의견고했던시장에디지털이왔을때,모바일이왔을때,소셜미디어가왔을때세상이바뀔줄알았지만마케팅의거대한골조는흔들리지않았다.시장을분석하고,타깃을정하고,전략을수립하고,메시지를만들고,캠페인을집행하고,사후성과를측정했다.도구와채널은일부바뀌었지만마케터가일하는방식의본질은그대로였다.마케팅의중심은‘소비자’라는변치않는명제덕이었다.
이제는AI가먼저브랜드를읽고,해석하고,선별한다음소비자에게건넨다.브랜드가아무리멋진광고를만들고제품설명이미지를만들어도,AI가읽어낼수있는구조로설계되지않으면그브랜드는추천목록에오르지도못한다.사람이브랜드를직접고르기전에,AI가먼저걸러내는시대다.눈에띄는크리에이티브만큼데이터구조가중요해졌고이슈가되는캠페인만큼AI에게해석되는브랜드언어가중요해졌다.마케팅의중심에‘소비자’뿐만아니라‘AI에이전트’도포함시켜야하는시대가된것이다.
그렇다면브랜드마케팅은어떻게달라져야할까?AI를업무에도입하면서어떤AI툴을써야하는지,콘텐츠제작을얼마나자동화할수있는지등을가장많이질문한다.하지만AI시대에도살아남을브랜드마케터가던져야할질문은조금달라야한다.

?“AI는마케팅영역에어떤변화를가져오는가?”
소비자에서AI에이전트까지타깃이확장되면우린타깃에게발견되는방식,소통하는방식,성과를인정받는지표등이달라져야한다.또한모두가AI가만들어낸기획안,캠페인,콘텐츠를쓰면브랜드차별화는사라지고모두가비슷비슷한평균의결과물을산출할것이다.AI를브랜드의고유한의미위에서다르게설계할때,오히려차별화는증폭될수있다.문제는AI기술의도입이아니라어떻게설계하고브랜드다움을어떻게지키며AI로전환시키느냐가되어야한다.

?“왜많은조직이AI를도입하고도브랜드는강해지지않는가?”
전략단절,데이터단절,측정부재,인재와조직구조의불일치등균열들은AI도입이전부터이미존재했다.AI는그균열을가리지않고오히려더빠른속도로드러낸다.그렇다면답은기술사용이아닌조직구조에있는건아닐까?조직의AI마케팅성숙도를진단하고브랜드마케팅영역에적합한대응을해야하지않을까?

?“그렇다면AI시대마케팅은어떻게작동해야하는가?”
분석-전략-실행-성과측정이라는마케팅프로세스가개별적으로AI를활용하여최적화되는것으로는부족하다.이네단계가하나의순환학습시스템으로연결될때진짜AI네이티브마케팅이작동한다.실행하고측정하고다시분석으로돌아오는루프,그전체를브랜드의고유한의미가관통할때,브랜드시스템은차별화의엔진이되지않을까?
?“AI시대에도지속가능한브랜딩,의미있는마케팅이되려면무엇이해결되어야하는가?”
이책에선그답으로AI검색과에이전트안에서발견되는브랜드로설계하는것,고객을기억하고개인의모먼트에닿는데이터시스템,브랜드신뢰를설계하는5T프레임워크,그리고실행자에서설계자로진화하는마케터의역할전환,그리고이모든것을진단하고설계하고실행할수있는AI마케팅에최적화된BEAM모델을통해로드맵을제시한다.

브랜드마케팅현장에있으면서,필자도이질문에서자유롭지않았다.내가쌓아온감각과경험이AI시대에도유효한것인지솔직히흔들린적이있다.이책은그흔들림에서시작했다.마케팅이론만으로는현장의복잡성이보이지않는다.현장의경험만으로는변화의구조가잡히지않는다.
이책은브랜드마케팅현장에서얻은경험과,경영학박사로서의문제의식이만나는지점을다루며실무의언어로쓰되,단순한경험담에머물지않으려했다.이론의관점을빌리되,현장에서쓸수없는말은덜어내려했다.이책의주장은심플하다.

AI를도구로쓰는조직은효율을얻는다.
AI를브랜드시스템으로설계하는조직은차별화를얻는다.

AI시대브랜드리더의일은크리에이티브를승인하는것이아니라,의미가흐르는시스템을설계하는것이다.이책은그설계의언어를담으려했다.
브랜드는고객이광고,제품,서비스,앱,매장,검색결과,리뷰,추천알고리즘등다양한접점을통해반복적으로경험한의미의총합이다.그의미의총합이고객의경험속에서일관되고,매력적으로살아있도록설계하는것이브랜드시스템화다.그시스템을설계하는것이,AI시대마케터의진짜일이라고생각하고진짜일을하는데이책이조금이라도도움이되길바란다.

2026년여름,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