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타면 안 돼요?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 반양장)

코끼리를 타면 안 돼요?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 반양장)

$13.00
Description
소비와 관련된 8가지 주제를 이야기로 담은 어린이교양서
『코끼리를 타면 안 돼요?』는 로컬 푸드, 공유 경제, 공정 무역, 사회적 기업, 소비자 협동조합 등 착한 소비와 관련된 8가지 주제를 여덟 나라의 이야기로 담은 어린이 교양서다.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막연하고 묵직한 주제일 수 있지만, 작가는 각 나라의 어린이를 화자로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 독자들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려주고, 어린이들도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저자

공주영

저자공주영은아이와시장가는것을좋아해요.시장사람들은과학자나수학자처럼자기만의전문분야가있거든요.채소가게아주머니는제철채소요리법을다알아요.두부가게청년은세상에서가장맛있는두부를즉석에서만들지요.동네를산책하다보면착한비밀을많이발견할수있어요.조합원들의힘으로운영되는가게,누군가를돕기위해만들어진잡지,함께나눠쓸수있는자동차…….그냥지나치던많은것들이근사한이야기를품고있어요.
여기저기서주워듣고손으로받아적은이야기로글을쓰면서혼자울고웃었답니다.영화만큼감동적이고,게임만큼재미있는일들이세상어디선가계속일어나고있다고생각하니힘이솟기도했어요.
지금이순간도세상을관찰하며어린이들을위해어떤이야기를담아내면좋을까두리번거리고있어요.눈을동글동글굴리고귀를쫑긋쫑긋세우면서말이에요.
지금까지쓴책으로는『알나리깔나리,우리말맞아요?』가있고,감수한책으로『똑똑한우리말맞춤법』이있어요.

목차

착한소비이야기(1)로컬푸드
마을도살리고지구도살려요캐나다의농민장터

착한소비이야기(2)노숙자잡지
희망을선물하는잡지영국의[빅이슈]

착한소비이야기(3)공정여행
이제코끼리는타지않을래요태국의?코끼리자연공원’

착한소비이야기(4)공유경제
이웃끼리차를나눠써요스위스의카셰어링

착한소비이야기(5)사회적기업
길위의아이들에게교육을!베트남의?코토’

착한소비이야기(6)소비자협동조합
우리는장보러콥에가요이탈리아의콥

착한소비이야기(7)공정무역
목화솜을따는아이들인도의유기농면화

착한소비이야기(8)사회공헌게임
게임을하면나무를심어줘요한국의?트리플래닛’

출판사 서평

코끼리등에타는여행이왜문제일까요?
대형마트보다동네슈퍼마켓을이용하는것이왜같이잘사는길일까요?
차를나눠쓰는것은어떻게지구를아끼는일이될까요?

캐나다,영국,태국,스위스,베트남,이탈리아,인도,한국까지
세계여러나라친구들의이야기를들어보세요!

무얼먹을까,어떤옷을입을까,어디를갈까.우리일상의매순간이소비와이어져있으며,이는저마다의'선택'으로이루어진다.이선택의가장중요한기준은오랫동안‘합리성’이었다.가격과품질에서보다큰만족을주는것.현대사회는이것을‘합리적소비’라말하며소비자들이소비이면의‘불합리성’에눈감도록부추겨왔다.

8곳의나라,8개의이야기로만나는착한소비

내가사는물건이노동자를인간으로대하지않고,환경을무참하게파괴하고,동물과어린아이들을혹사시켜만들어졌다는사실을알게되면어떤기분이들까?이제는많은사람이소비의합리성을넘어윤리를생각한다고는하지만,제품을저가로공급하기위해생산자가전혀‘합리적이지않은’대가를감수하거나,‘로켓배송’을위해노동자가열악한환경에서‘인간답지않은’대접을받는일들이여전히사회곳곳에서일어나고있다.“소비자는힘이세다”라는말은소비자가자신이소비하는물건이어떻게만들어졌으며나의소비가어떤의미를지니는지생각할때만힘을가진다.나의만족을넘어물건의생산에서유통,나아가사회적영향까지고려할때‘가격’이착한소비가아니라,‘생각’이착한소비가가능할것이다.

『코끼리를타면안돼요?』는로컬푸드,공유경제,공정무역,사회적기업,소비자협동조합등착한소비와관련된8가지주제를여덟나라의이야기로담은어린이교양서다.어린이들에게는다소막연하고묵직한주제일수있지만,작가는각나라의어린이를화자로이야기로풀어내어린이독자들도친근하고재미있게접할수있도록했다.이책은우리일상의큰부분을차지하는소비가사회적으로어떤의미를지니는지알려주고,어린이들도좋은세상을만드는데참여할수있다는것을일깨워준다.

교훈과지식을주기보다
함께사는세상임을알려주는책

책을쓴공주영작가는‘착한소비’를주제로어린이를위한글을쓰면서고민이많았다.소비의주체가아닌어린이들에게소비,그것도윤리적소비를이야기하는것은너무관념적인교육이아닐까?’‘어른들이실천해야할일을어린이들에게떠넘기는것은아닐까?’사실동물학대니불공정무역이니환경파괴,아동노동등의문제는전적으로어른들책임아닌가.‘착한소비’를알려주기위해우리가소비하는물건이어떻게만들어져우리손에들어오는지그리면서,작가는어린이들에게불필요한죄책감이나과한책임을강요하는것이아닐까염려했다.

작가의이러한조심스러운마음이책곳곳에스며있다.소비의중요성과실천을강조하기보다는,작은행위가우리가사는세상을나쁘게만들수도,좋게만들수도있음을이야기를통해조곤조곤들려준다.또한,내가편하게얻는물건들에깃든누군가의수고와희생을상상할수있는힘을길러준다.책에등장하는어린이인물들은사는곳도,처한환경도다르지만,이들이풀어내는이야기들은관심만가지면어린이독자들도얼마든지발견하고만날수있는것들이다.작가는마치여러나라의어린이들을직접만나취재라도한것처럼공간과장면하나하나를생생하고사실적으로그려내,등장인물들의마음과행동에어린이독자들이자연스럽게공감할수있도록했다.이공감을바탕으로독자들은착한소비가왜필요한지깨닫는것을넘어,우리가사는세상이긴밀하게연결되어있으며함께사는곳임을마음깊이느낄수있을것이다.

이웃과지구를살리는착한소비
여덟편의이야기

(1)로컬푸드-캐나다의농민장터
밴쿠버에사는케이트는추수감사절을맞아텃밭에서키운호박으로만든파이말고색다른재료로만든음식을준비해학교에가져가고싶다.케이트의바람은이뤄질수있을까?
(2)노숙자잡지-영국의[빅이슈]
엠마는자신이좋아하는걸그룹큐티걸스의팬클럽회장이되기위해큐티걸스가표지에실린잡지[빅이슈]를구하려한다.예전의일어난한사건으로노숙자에대한편견이가득한엠마가노숙자만파는잡지[빅이슈]를살수있을까?
(3)공정여행-태국의‘코끼리자연공원’
서진이는태국에사는사촌형과‘코끼리자연공원’에갈기회를얻는다.코끼리를탈꿈에부풀었던서진은트레킹은커녕코끼리시중을들어야하는이상한공원방침에불평을쏟아내는데…
(4)공유경제-스위스의카셰어링
미카엘은중요한축구시합을앞두고매주수요일이면무제크성벽옆축구장에간다.하지만대중교통을이용하는미카엘은매번연습에늦는바람에친구들의원성을산다.다른친구들처럼집에차가있으면간단히해결될텐데…미카엘은부모님을설득할수있을까?
(6)사회적기업-베트남의‘코토’
몇달치월급도못받은채일하던음식점에서쫓겨난로안은외국인관광객들에게길을찾아주다가우연히‘코토’라는식당에들어가자신과같은처지였던쑤언이놀랍게변신한모습을보게되는데…
(7)소비자협동조합-이탈리아의콥
대기업에다니는루카의아빠는쇼핑중독이다.엄마의잔소리가걱정되지만,루카는아빠와대형마트에다니는게즐겁다.그러던어느날아빠가회사에서해고되면서모든것이달라진다.
(8)공정무역-인도의유기농면화
탄비네가족은하루종일목화밭에서일하지만빚을갚기도빠듯하다.어느날동생아쉬가앓아눕고,탄비는아쉬의증상이돌아가신엄마의증상과비슷하다는것을알아챈다.탄비는동생을살릴수있을까?
(9)사회공헌게임-한국의‘트리플래닛
지민이는부모님의관심이아토피를앓는동생지은이에게온통쏠려있는것이불만이다.게다가엄마는게임에빠져있는자신을한심하게만보는것같아서운하기만하다.그러던어느날친구세준이에게서나무를심어준다는게임을소개받고눈이번쩍뜨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