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양장본 Hardcover)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양장본 Hardcover)

$13.44
Description
바라는 사냥이 싫어요
“나는 사냥을 하지 않아. 나는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야.”
사냥을 하는 대신 다른 걸 먹는, 새로운 결심이 불러온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라는 사냥이 싫다. 몰래 숨어서 지켜보다가 죽을힘을 다해 쫓아가 잡아먹는 일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라가 사냥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작은 용기를 낸 순간부터 바라의 삶은 바뀌기 시작한다. 바라는 먹는 것을 바꾸는 일이 어쩌면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 작가 김국희와 크레용으로 여러 가닥의 선을 바느질처럼 엮는 걸 좋아하는 화가 이윤백이 만들어 낸 호랑이 바라의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저자

김국희

“모든존재는연결되어있고,서로영향을주고받는다”는생각을삶과작업의중심에두었습니다.『채식하는호랑이바라』를쓰며비건이되었어요.
건강한몸과마음으로부드럽고강한힘을가진이야기를,천천히만들고싶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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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바라는사냥이싫어요

“호랑이는풀만먹었대.사냥이너무힘들었거든.”
작가가아이를안고들려준이두문장에서그림책은시작되었습니다.처음에는말이안되나싶었지만,이야기가흘러갈수록호랑이는자신의삶을스스로선택하며나아갔습니다.이그림책은사냥을하는대신다른걸먹기로한호랑이의이야기이자,새로운변화를만들어가는용기에대한이야기입니다.
호랑이바라는사냥이싫었습니다.살기위해꼭해야하는일이지만,바라는몰래숨어서지켜보다가죽을힘을다해쫓아가잡아먹는게자신과맞지않다고생각했습니다.도망가는동물들의뒷모습을보면왠지슬프기도하고요.호랑이가사냥하는게괴롭다면어떻게해야할까요?마지못해사냥을계속하게될까요?아니면다른동물이먹다남긴걸로겨우살아가게될까요?다른길은없을까요?

나는채식하는호랑이바라야

바라는새로운시도를했습니다.나무아래에서뚝떨어진열매하나를먹어본거예요.그동안먹던것과는달라서어색하기는해도그렇게싫지만은않았습니다.바라는열매와풀로요리를하면더맛있다는것도알게되었습니다.
바라는누군가와함께하고싶었습니다.그동안은혼자였지만이제는누구와도연결될수있을거라고생각했습니다.맛있는음식도함께나눠먹고싶었습니다.그래서채식을하는호랑이가이세상에있다는것을널리알리기로합니다.
이제사냥을하지않는다는바라의선언은,그동안너무나당연해서한순간의심조차해본적없는단단한생각에균열을일으킵니다.누군가는바라의말이거짓말이라며믿지않습니다.누군가는나약한호랑이라며비난합니다.또누군가는자연의섭리를거스르는것같아마음이불편해집니다.

바라는더바랄게없어요

바라는채식을하게되면서그동안보지못했던새로운것을발견합니다.그뒤로바라의삶은완전히달라집니다.다른이들의외면과비난에몸과마음이아팠던바라는이제새로운연결을꿈꿀수있게되었습니다.땅을가꾸고,자신을돌보았습니다.바라는결국바라는대로살게되었습니다.
더좋은세상을만들고싶다는마음으로글을쓴작가김국희와크레용으로여러가닥의선을바느질처럼엮는걸좋아하는화가이윤백이만들어낸호랑이바라의삶은그자체로아름답습니다.삶을바꾸는큰변화는작은결심에서부터시작된다는것,먹는것을바꾸는일이어쩌면가장큰변화를이끌어낼수도있다는것을보여주기때문입니다.바라가단단하고씩씩하게살아갈수있는세상은아마도지금보다는조금더좋은세상일것입니다.아름다운호랑이바라의이야기가작은변화의시작이되면좋겠습니다.